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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코리아2 오상아 - 일찍 떨어져 아쉬웠던 실력자
    ♬ Art Salon/음악,영화,연예,문화 2013. 6. 23. 20:56

    보이스코리아2 방송은 끝났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진행형??


    까지는 아니고... 여전히 자주 출연자들 불렀던 노래를 듣고 있다.


    일찍 떨어질 급이 아닌데, 떨어진 실력자들이 많았다. 블라인드 조차도 통과못하기도 하고...

    오상아의 경우 블라인드 포함해서 두번 정도 나왔던 거 같다.


    정경화 '나에게로의 초대' 는 노래 좀 한다는 아마추어들이 많이 시도하는 (요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많이 시도) 하는 곡인데...

    그런 사람들 모두 꽤나 하지만... 다들 자기 노래로는 못만들어서 하고... 
    가창력 보여주겠다라는 일념 정도만 느껴졌었는데...


    오상아 - 나에게로의 초대



    이 분은 달랐다. 완전 자기 노래, 완전 안정적

    허나 이후... 뭔가 독특한 개성으로는 어필을 못했던거 같고, 김남훈의 개성 목소리에 밀려 좀 일찍 떨어지심.

    보코2 에서 가창력으로... 신유미를 많이 언급했던거 같은데, 나는 신유미 보다는 오상아가 실력면에서 몇단게 위라고 본다.

    보이스, 성량, 음역, 표현력 등 뭐하나 빠뜨릴게 없었는데...

    ( 물론 신유미의 '제발'은 곡해석 표현이 레전드급이라고 인정 )


    보코2 다시 듣다보면... 최종 라운드까지 갈 수 있는 실력인데 못갔다 싶은 사람중 최고 실력자


    좀 전에도 나에게로의 초대를 듣다 문득 궁금해서 서핑을 해보니 싱글앨범을 냈었다고 한다.

    거 참... 이렇게 노래를 죽이게 하는데도 가수 활동을 제대로 못하는 현실이 참 거시기하다.


    보코2 를 좀 일찍 떨어지긴 했지만, 듣는 귀 있는 사람들에게는 각인이 되었을것 같다. 

    뭐 실력이 갑이니... 보컬트레이너하셔도 수입은 보장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아무튼 계속 가수 활동은 안정적으로 하시면 더 좋겠다.


    오상아 - 겨울이 오면



    싱글 앨범이었던거 같다. 싱글 두개 냈다는거 같은데 엠넷에서 검색하니 이 곡 하나가 나오네

    Loca 라는 이름으로 '제발' 이라는 걸 한 번 냈다는데... 엠넷에서는 안나온다.


    음... 리듬은 나쁘지 않은데, 곡이 무난하게 쭈욱 느낌이 들어오지 않고 조금 단절되는 느낌.

    뭔가 들어본거 같고... 개성이 부족하고.. 마지막 부분 길게 끌었다 다시 가는 부분은 조악하다.
    사도 곡에 그리 잘 맞는 느낌이 아니다.

    편곡도 더 그루브하게 가고...

    노래도 목소리를 맑게 하다기 보다는 거칠게 끈적하게 했으면 좋을거 같다.

    글쎄.. 시장성땜에... 요샌 어린애들이 타켓이라 허스키 끈적보다는 이쁜 목소리를 내야 하는건가...



    보코2 참가자들 보컬트레이너 선생님으로 삼고 싶은 사람 고르라면..
    넘버원이 오상아 !!! 
    그다음이 이예준 이다.

    물론 수업은 그냥 핑계로 삼는 모드로 간다면... 이시몬씨를 택하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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