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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수 추천글 - 말로, 오윤혜, 루시아, 빨간머리앤, 나비, Pixie Lott 등

TasteGod 2013. 9. 7. 20:16

좀 전 모사이트에 댓글로 적었다가... 블로그에도 옮겨둡니다...





에바케시디 너무 좋죠 ^^


에바케시디 목소리와 비슷한 스타일을 굳이 염두에 둔 건 아니고 그냥... 님에게 이런 가수들 추천하면 괜찮다고 하시지 않을까?

이런 느낌으로... 적어봅니다.   음원서비스 유투브등으로 들어보시면 님취향에 맞는지는 판단 가능하시겠죠.


말로 

곡도 완전 잘 쓰는... 실력파라는 말을 붙이기가 오히려 미안한... 훌륭한 뮤지션입니다. 특히 라이브가 말 그대로 완전 살아있구요.
일단 3집부터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집도 좋습니다.

말로의 보컬과 스캣을 라이브로 들으면... 사람보다는 악기에 가까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오윤혜 

첫앨범의 I Wish 라는 곡 추천드립니다. 노래 엄청 잘하는 가수인데 많이 뜨진 못했지만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구요. 

꼭 날개를 펴서 훨훨 날기를 바라는 가수입니다. 보컬, 라이브 확실합니다.


심규선 (루시아)

곡도 쓰는 분이고, 한영애씨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무대매너가 자연스러우면서도 표현력이 좋아서요.

제 기준으로는 가창력이 약하지만, 객관적으로는 가창력으로도 좋은 평을 받고 있구요.  

이 분 앨범 곡들이.... 곡들 스타일이 다양하면서도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 좋은 곡들이 많아요.


빨간머리앤

제 기준으로는 가창력이 약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약한 가창력 아닙니다. 이 분도 곡을 직접 잘 쓰는거 같습니다. 

직접 쓴 곡인지 확실히 아는건 몇곡인데...  나머지 곡들도 아마 자기가 쓴곡들이 많은걸로 추측됩니다.

'생각나 자꾸 니가' 같은 곡들으면 바로 귀에 들어오실겁니다.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했던 나비

보코2에서 불렀던  '말없이 바라만 봐'  '나비효과' 두 곡을 자기 느낌으로 아주 잘 표현한 가수입니다.

목소리에 개성이 제법 강하고 애드립성의 현란한 음들을 아주 잘 표현합니다.  그런 목소리때문에 그런지 소리가 시원하게 나오지는 않는 편입니다.

즉 보코출연때 가창력에 대해 시청자들이 좀 말이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듣다보니 장점이 단점을 상쇄시켜주더군요.

그래서 블라인드 라운드에서 그녀에게 돌아줬던 신승훈에 대해서도... 지나고나서... 역시 신승훈이구나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었던 

( 뭐 원래 신승훈씨에 대해선 아주 높게 평가합니다만 )

얼마전 나온 '그런 사람이 난 그립습니다' 라는 노래가 좋은데, 본인풍에 딱 맞는 곡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알앤비풍의 쫀득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멜로디나 애드립이 담긴 곡이 완전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가수


이후 가수들은 인터넷으로 보면 쉽게 나올것이므로 가수이름만 읊습니다. 


Pixie Lott

Adele - 이가수는 아마도 100% 아시겠죠...

Duffy

Lily Al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