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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상지 - 출격 (에반게리온을 테마로 만든 곡) / 2015년 힘차게 출격!
    ♬ Art Salon/음악,영화,연예,문화 2015. 1. 3. 02:25

    2015년 1월 첫날 트위터가... 이거였는데




    ㅎㅎ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그새 고상지씨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왔었네요.

    1월 2일 방송이니 몇시간 전이군요.


    지금 유스케 편성된 걸 보니... 다른 곡 하나 한거 같아요.

      * ATAQUE (아타키) : 이곡은 RPG 게임을 테마삼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새해 첫 방송이니 제가 PD라면 밀고 싶은 곡 하게 하면서 이 곡도 넣었을거 같은데...


    왜나면 제목이 '출격' 이라... 새해 초에 어울리기도 해서요.


    비관적인 시각일수도 있지만 뭐 '사는게 전쟁' 이란 얘기도 있고

    최근 여러해 대한민국 상황을 보면... 전쟁이 아니면 뭘까 싶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2015년 힘차게 출발하시라고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




    '에반게리온' 극장판 '파'의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M), '에반게리온'의 '아스카'(A),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요코'(Y), '슈타인즈 게이트'의 '크리스'(C), '베르세르크'의 '그리피스'(G), '에반게리온'의 '레이'(R), '강철의 연금술사'의 '엔비'(E)… .

    국내 독보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31)의 주된 관심사는 '반도네온' 악기 자체보다 탱고와 작곡에 있었다. 탱고를 깊숙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도네온을 만지게 됐다. 탱고 음악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도 독특하다. 게임 음악의 OST에 매료된 것이 출발이다.

    최근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마이크그레(maycgre) 1.0' 관련해 연남동에서 만난 고상지의 눈이 탱고나 음반 이야기보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이야기에서 더 빛난 건 그래서 당연하다.

    ......

    에반게리온: 파'에서 등장한 신 캐릭터 '마키나미 마리'와 당돌함으로 뭉친 기존의 '아스카'를 떠올리며 빠른 시간에 써 내려간 곡이자 애니메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오프닝의 도입부같이 원근감이 과장된 장면의 배경음악을 만드는 심정으로 임한 첫번째 곡 '출격'을 시작으로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그렌'과 '라간'이 처음으로 합체를 할 때의 모습과 '슈타인즈 게이트' 감상을 합친 '레드 헤어 헤로인(Red Hair Heroin)' '베르세르크'의 '그리피스'와 '에반게리온' 레이의 '회색빛 머리'에서 영감을 받은 '시벌리(Chivalry)' '어택'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RPG게임의 영향을 받은 '아타키(Ataque)', 애니메이션의 엔딩이 되기를 바라며 쓴 '홍제천의 그믐달'을 거쳐 '강철의 연금술사'의 '브라더후드' 판 '엔비'의 성우 타카야마 미나의 영향을 받은 '엔비'와 이 애니메이션 음악감독 센주 아키라가 여백을 많이 남겨 편곡한 피아노곡을 응용한 '암(暗)'까지… . 충실히 '동양적 어드벤처'의 '에네르기'(에너지)를 따라간다.

    영화 '위대한 유산'에 등장하는 오래된 집과 이 영화의 삽입곡 '라이프 인 모노'에 영감을 받은 '빗물 고인 방'과 부적절한 관계에 놓인 커플들에 대한 노래 '어 로스 아멘테스(A Los Amantes)' 같은 애니메이션에서 비껴간 곡들도 있지만 밝은 음악이 아니라는 점에서 큰 테두리에 포함된다. 모든 트랙은 연주곡이다.

    ......


    refer to http://nollywood.newsis.com/article/view.htm?ar_id=NISX20140928_0013197421&cID=10604&pID=10600

    개인적으로는 Shiro Sagisu (사기스시로 라고 적고 사기쓰시로 라고 읽는다) 의 에반게리온 작품중에는

    Thanatos ( If I can't be yours ) 를 제일 좋아합니다.

    에반게리온의 존재도 모르던 제가... 그 곡을 듣고 에반게리온을 보게되었었죠.

    '이 곡이 OST라면 뭔가 이건 내 입맛에 맞겠다. 이런 음악이 OST인데 안봐줘서야 되겠느냐.'

    봤더니 으아... 그래서 쭈욱 다 봤었지요...

    찐득찐득한 알앤비와 재즈의 느낌함이 담긴 명곡.

    뭐 여기에는 안담습니다. 담에 봐서 소개하던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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