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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영어 프로그램 검토 결과 - EBS FM 영어교재, EBSe 방송

TasteGod 2015. 1. 28. 00:34

Reading을 통해 인풋을 해오고 있는데요. 요새 이런걸 느끼고 있습니다.


1. 실용영어의 관점에서 볼때 범위의 한정성을 느끼고 있다.

보다 다양한 주제를 접해야 될 거 같다는거


2. Input, Output ( Reading, Listeing, Speaking, Writing ) 을 아우르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리딩을 하면서 아웃풋을 염두에 두면서 하고는 있는데요.

좀 더 직접적으로 Listeing, Speaking, Writing 을 할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모색중이고,  그 과정에... EBS 방송을 검토해 보았습니다.


이 포스팅 보실때에는

"라디오 방송 자체을 별로 안들어본 상황에서 교재를 검토했다" 라는 점을 감안하세요.

참고만 하시고 최종 판단은 직접 하시는게 당연한겁니다.  각자의 영어상태?? 에 따라 또 취향에 따라 다른거니까요.


영어 관련 EBS FM 방송이 너무 많다 보니 다 들어보고 평가하기는 귀찮아서...

방송과 교재가 어쨌든 맞닿아 있을것이고, 교재를 활용해야 더 효과를 볼 것이므로... 교재를 먼저 검토해서

저한테 맞는 방송이 무얼까 판단을 해본 것입니다.

 

Easy Writing - Good, 매일 하기에 분량은 많은듯

전반적으로 양호. 검토한 ebs 교재중에는 가장 좋았다.


나의 현재 Reading 의 범위는 이러한데...

- 영어소설

- 미국 언론 사이트

   주로 라이프 섹션 글을 보고 있고, Tech 쪽과 대중문화 관련 글도 조금은 보고 있음


현재 상황에서 영어 향상을 위해 좀 더 다양한 주제를 다뤄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지라이팅 을 한다면 그런 부족함을 많이 채울수 있을거 같다는 판단이 들었음.


한글을 제시하고 이걸 영어로 적어보는 부분이 한페이지 정도 있는데...

라이팅을 위한 방송이긴 하지만... 학생들이 쓰고 누가 교정해주는 스타일이 아니므로... 

결국 한 -> 영의 방식으로 갈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입트영 - Good, 커버하기에는 분량이 넘 많다

스피킹 교재로 괜찮은거 같음. 영어 학원 같은데서 다 이런 스타일로 하나?  안다녀봐서 알수가 없네...

이 교재로 오프라인 스터디해도 좋을듯함.


근데 일주일에 댓번 방송하는거 같은데 ㅋㅋ

그렇담... 매일마다 오프 또는 전화 등으로 스터디할수는 있겠으나... 이미 상급자가 아닌 상황이라면

매일 분량에 해당하는.... 말을 본인능력껏 제대로 만들어서 하기는... 직장인이라면 많이 힘들듯함.


뭐 그냥 되는대로 말한다면 뭐 전화할 시간만 있어도 되겠지만 그건 도움이 안될듯함.


영어회화 스터디 해본 분들이... 영어 향상에 도움이 안되었다고 하던데 그 이유가 이런데 있는게 아닐까 추측이 됨.

즉... 그냥 말하는거는 그닥 도움이 안되는거...


스터디해봤자 제대로 교정해주는 사람도 없고... 이건 입트영 방송을 들어도 마찬가지인거고...


이 방송을 혼자 듣고... 그런식으로 하는거... 결국 흥미가 떨어질수 밖에 없는거 같다.

뭐 어찌보면 공부가 다 독학의 개념이긴 한데... 훔...


내가 얘기한 것을 바르게 내츄럴하게 바로 누가 교정해주면, 그 교정한대로 다시 얘기해보고...

이런 식으로 할 수 있다면 베스트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영어회화 학원에서는 그렇게 하나? 잘 모르겠네...


EASY English - Good

주제, 표현 모두 양호함.


포켓 잉글리시 - Good

전반적으로 괜찮음. 초중급 대상인듯한데 해당 레벨에 적당한 어휘, 표현들이 나오고 있음. 주제도 양호함.

내겐... 특정 형식이 좀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었고, 흥미도가 좀 떨어지고..... 한달 열심히 했다고 쳤을때 뭔가 성취감을 못느낄거 같음


귀트영 - 별로

영어 스크립트 문장마다 아래에 한글 해석이 적힘.  즉.. 조잡한 구성임. 내 취향 아님.

주제는 괜찮은거도 있지만 내 맞춤형이 아니므로... 흥미를 느끼기 어려운 주제도 있어서 그런 부분 할때는 '수험 공부' 하는 듯한 느낌이 들거 같음.


굿모닝 팝스 - 별로, 산만

이거 저거 나오는데 산만함.

그냥 취미로 즐기는 식으로 하는것이고 내용이 자기 취향에 맞다면 괜찮을거 같으나....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적합치 않다고 판단됨.



김과장 영어로 날다 (비지니스 영어), Power English - 아직은...

지금 해도 되긴 하지만... 효율이 낮다고 생각됨.

좀 더 기본적인 것들을 더 갖춘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을듯함.

영어공부는 쉬운것과 좀 어려운 거를 같이 해야하는데... 이런 류의 방송은 무난한 수준을 택하는것이 좋다고 판단되고

좀 어려운것은 주로 Reading 을 통해 하는 것이 좋은거 같음.



EBSe   http://www.ebse.co.kr


EBSe 라는 영어전문 채널이 있네요. EBS FM 방송처럼 이용자가 많지는 않은거 같은데 아래와 같은 강점, 특성이 있어요

* 다시보기가 무료로 가능

* 영상도 있다

* 교재가 별도로 없고, 파일 다운로드를 해서 보면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돈이 안드는 점에서는 더 장점 같아요.

* 종료된 방송, 진행중 방송 모두 다시보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하루에 볼수 있는 분량은 제한되어 있는거 같음)


EBSe > 면접관을 사로잡는 영어 인터뷰 - 쟙인터뷰가 진짜 필요할때

잠깐 봐서 제대로 평가는 어렵지만 괜찮은 거 같았어요.

지금 볼 생각은 없고.. 담에 진짜 필요할때 이용하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BSe > Actual English - Good

이건 5분정도 본거 같은데... 괜찮은거 같았습니다. 

리스트를 보면 각 주제들도 괜찮아 보이구요.


■ 올해 시도해볼까?


< EBS FM >

Easy Writing


< EBSe>

Actual English

( EBS FM 이지 잉글리쉬도 괜찮은거 같은데, 영상이 있는 이게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듯 )


EBS 방송을 이용한 공부 방법

아직 방송을 통해 공부를 해보진 않았지만 살짝 들어보고 교재를 살펴 본 결과...

장점은

* 다양한 분야를 접할수 있다는 점이다. (이지 라이팅, 이지 / 포켓 잉글리시, 입트영 )

* 매일 방송을 하니까 반강제성이 있고 잘만하면 꾸준히 하게 된다

단점은   * 성취감이 떨어진다.   * 흥미도도 떨어진다.


■ 스스로 하는 공부 방법

원서를 보고, 미국 언론사이트들에서 관심이 가는 기사들을 보면서 느끼고 있는것인데...

EBS 방송처럼 누가 틀을 정해주는거 보다... 내가 맘에 드는 걸 골라서 하는 방법이 이런 장점이 있는거 같다.

* 흥미가 있다    * 성취도가 있다  

영어에 있어서 흥미라는 것이 1순위라고 생각하는데... 흥미가 있어야 집중도 되고 기억에도 잘 남고 아웃풋으로 연결되는 확률도 높아질 거라는거!

단점은

* 지금 내 단계에 필요한 여러 주제들을 커버하기에는 부족하다


▶▶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할까??

일단은 스스로 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해야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