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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나면 지르자 - (인티앰프) 심오디오 250i

TasteGod 2015. 2. 13. 12:08

이런 쓰잘데없는 포스팅을 ㅎㅎ

이런 wish list item 을 적어보면.. 괜히 기분은 좋아진다. ㅋ


앰프를 마란츠 Pearl Lite 를 쓰고 있었고

스피커 PMC DB1 Gold 를 그 이후에 영입했다.


PMC 스피커는 강력 추천입니다.  많이 들어보고 골랐는데요...


▶ 소리가 자연스러운 바탕에서

▶ 예쁘고 부드러우면서도 똘망똘망한 소리가 알알이 들어오는 느낌 같은게 있구요.

▶ 드럼 같은 소리도 통통 이쁘게 잘 들려줍니다. 

▶ 그리고 저역, 중역, 고역 밸런스가 아주 좋습니다. 어떤 장르에서도 다 좋습니다.

▶ 매칭하기에 따라 저역대도 꽤 좋습니다. 북셀프라 저역이 완전 몸으로 오는 건 아니지만... 꽤 느껴집니다.

    북셀프라는 건 고려했을때는 전혀 부족함이 없구요.

    만약 PMC 톨보이를 들인다면... 저역도 아주 좋을것이라고 예상할수 있습니다.

    ( 예전에는 톨보이를 선호했지만... 음악듣는 방이나 거실이 진짜 충분히 넓은 상황이 아니라면...

       북셀프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청음을 이거저거 해보고 PMC 를 샀다는 글을 종종 보는데 그런 분들은 귀가 제대로라고 생각하구요.

대중음악에는 PMC가 아니다 이런 소리를 청음까지 해놓고도 하는 분들은... 귀가 후지거나 판단의 착오였을겁니다.

(물론 청음 환경 구성에 따른 차이도 있을수 있습니다)


락도 듣기에 좋습니다. 단... 헤비 메탈류는 제가 듣지 않아서...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헤비메탈류만 듣는 분이라면.. 몰라도.. 아니라면 PMC는 베스트 초이스라고 생각듭니다.


또... 클래식이나 부드러운 음악을 위주로만 들으신다면... 본인이 듣는 음악에 잘 어울리는 착색이 있는 스피커들을 택하셔도 되겠죠.  프로악 등


지금의 앰프 마란츠 Pearl Lite...

국내가격은 이보다 좀 비싼 앰프들이 해외에서는 더 싼 경우가 있다.

유럽 등 다른곳의 앰프보다 마란츠의 국내 가격이 좋은 이유는 워낙 마란츠가 익숙해져서 그런거 같다.


암튼 마란츠 Pearl Lite...는... 투입 물량이나 만듦새가 좋고, 소리와 성능 또한 매우 만족스럽다.

바꿈질이 땡기는 이유는... 디자인에 질린점도 하나의 이유다.


아캄 CDP에 맞추어 아캄 FMJ A19로 바꾼다면 슬림/단정한 디자인은 맘에 들거 같기도 하나...

소리 측면에서는 다운그레이드라 ㅋㅋ 괜한 짓 해서 또 바꿈질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


물론 아캄 앰프들이 중립적으로 알려져서... 중립적인 소리를 들려줄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처럼... 착색이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예쁜, 그리고 저역대도 좋은... 소리에선 좀 거리가 생기게 될 것 같다.


그래서... 가격은 더 세지만.... 심오디오로 가보고 싶다.

  * PMC에 심오디오가 매칭이 좋다는 건 정설이다. 원래의 정설은 브라이스턴인데... 구하기도 쉽지 않고

     결정적으로 브라이스턴 매칭은 PA쪽에서 많이 한다고 한다. ← 이건 오늘 처음 알았다.

     여기에 아주 간단히 but 제대로 적혀있다^^ http://blog.naver.com/osori789/220269061848


브라이스턴이 개인환경에서도 아주 좋다고 치더라도... 브라이스턴은 프리앰프, 파워앰프 따로 가야해서...

그렇게 집에 물건을 하나 더 들이곤 싶진 않다. 가능하면 단촐한것이 좋다!


119.jpg (460×345)

[ 심오디오 250i ]


340iX 와 250i 디자인을 비교해보면... 250i엔 액정이 없다는 차이가 있는데...

미적으로는 액정이 없는게 더 단정해서 좋은거 같다.


크렐 s300i도 물망에 올릴만한데 디자인적으로... 이제 은색은 안땡긴다.

한때는 나도 은색이 땡겼는데... 유행이 블랙쪽으로 가서 다 블랙으로 하나씩 바꾸다보니 이제 나도 무조건 블랙이나 진한 계열이 좋다.

지금 스피커도 전면이 블랙이고 바디도 검정에 가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