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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수3 소찬휘 '보고싶다'/ 들으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 Art Salon/음악,영화,연예,문화 2015. 3. 29. 02:23

    올킬 소찬휘! 

    예전부터 저는 소찬휘님을 이렇게 부르고 있죠^^

    청중평가단과 제 성향이 차이가 나서 어찌될진 모르지만.. 

    계속 선전해주시기를 응원드리는 마음으로 작성해봅니다.



    나가수3 소찬휘님 출연분에 대해 묶어서도 작성하고 각 회차별로 작성하기도 했는데...

    앞으로는 계속 회차별로.. 단독글로.. 작성할께요.

    (원래 이 글은 9~12회 묶어적는 글로 쓰려고 했는데 9회만 적어도 캡쳐 사진과 영상으로 내용이 길어져서...)


    소찬휘, 나가수3 9회, 경연곡 : 김범수 '보고 싶다', 순위 3위


    요새 소찬휘님 나가수 멘트 부분.. 재미가 솔솔찮아요. 귀여움도 나름 방출하시고 ㅎㅎ

    많은 가수들이 불러서 선곡에 부담이 있었다고 합니다.


    나가수 9회 소찬휘 '보고 싶다' 영상



    초반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기존 글에서 제가 여러번 얘기했던... 섬세함, 말하는듯한 느낌이 부족하다는 점이...여전히 있지만...

    나가수3 중에서는 가장 좋았어요. 힘을 많이 빼고 하시는게 느껴졌구요.


      *. 말하는듯... 공기반 소리반... 이런 말에 많은 분들이 K팝스타 박진영씨를 떠올릴거고

          유머소재 삼아서도 사람들이 얘기하던데..

          박진영씨가 이상한 소리 하는거 아니구요 (뭐 유머로 쓰시는 분들도 재미로 그러시는걸꺼고 의미는 이해하실거 같아요)

          수십년전에도 쓰이던 표현입니다. 제 추측으로는 아마 백년전 판소리하던 분들도 이런 표현 썼을거같아요


    중반부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부분부터.... 그냥 무작정 완전 행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포근한 행복함에 푹 빠지게 되더군요.

      많은 소찬휘님 팬분들이 저같은 느낌을 가졌을거 같아요

      소찬휘님의 목소리로 듣는 "보고 싶다" 너무 좋았습니다.

      소찬휘님의 기존 나가수 노래에 비해... 곡 전반에 걸쳐... 감정표현이 좀 더 된 거 같아요


      고음부에서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셨구요.

        * 궁금한 분들이 계실거 같아 참고로 얘기드리면.. 고음은 C (도) 정도 찍어주신거 같습니다. 최근 나가수에서 계속 그 정도의 음역대를 찍어주시고 있죠.


    듣기전 선곡의 결과가 어떨지 잘 예상이 안갔는데... 결과는 대만족

    곡의 꾸밈이 많지 않고 정직하고 직선적인 면이 많은 노래라서 잘 어울렸다라고 분석을 해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 가사와 곡 모두 정직한 스타일이고, 소찬휘님께 잘 어울린 이유도... 곡 뿐만 아니라 가사에서도 잘 어울린거 같아요)


    이번에도 편곡에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었는데...

    암튼.. 소찬휘님의 나가수 출연으로... 다양한 음악을 소찬휘님 목소리로 듣는 기회를 얻는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하죠.


    오늘도 주제넘는 아쉬움을 보태봅니다.

    기존에 너무 정박자 느낌으로 부른다. 땡겼다 밀었다 하면 좋겠다는 얘기는 이미 적었는데..

    그에 포함되는 얘기인데요...


    첫박을 너무 찍어주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그게 맞지만... 좀 덜 지켜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식이 가능하겠죠.

    억이

    => 미랑했던 기억이  

       ( 기억이 부분을 아예 다 약하게 가주셔도 좋구요 )


    적절히 하면... 섬세하고도 풍성한 감정을 더 담을수 있죠... 여전한 원멜로디 지키기도 좀 바꿔서 해주시면 좋겠는데...

    여러모로... 정직하게 가시는 걸 소찬휘님이 선호하시는거 같아요.


    시선처리, 촛점...

    구체적으로 막 적긴 그렇고... 좀 아쉬움이 있다 정도로만....


    저 분께서... 소찬휘의 여동생이 되고 싶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저는 저분과 형부 처제의 사이가 되고 싶...


    나가수3 9회 순위 정리

    1위. 스윗소로우 - 린 'My Destiny'

    2위. 박정현 - 태연 '만약에'

    3위. 소찬휘 - 김범수 '보고 싶다' ← 저는 당연히 1위 드립니다

    4위. 양파 - '봄날은 간다'

    5위. 하동균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6위. 나윤권 - 성시경 '희재'   ← 저는 2위 드립니다

    나윤권에게 아주 잘 어울렸던 노래.

    부드러운 스타일의 보컬이... 잔잔한 스타일의 고음부를 감정의 끊김없이 계속 이어 불러주면 아주 좋은 느낌이 있는데....

    그런 느낌을 주었다.  오늘 아주 좋았음.

    허나 6위...

    7위. 체리필터 - 들국화 '그것만이 내 세상'

    글쎄... 선곡이... OST라는 주제하고는 안 어울렸다.

    경연곡으로 '그것만이 내 세상'은 너무 많이 써먹는 느낌이 있다.

    OST로 만들었던가 OST로 더 알려진 곡을 선곡하는게 더 좋지 않나 싶다.

    좀 더 가벼운 느낌의 선곡을 했으면 좋았을거 같다. 

    전반적으로 괜찮으면서도 아쉬움도 공존했던...

    7위를 찍게 되고 탈락을 하게 됨.


    마무리는 소찬휘님 사진으로~

    소찬휘님 헤어/의상 색상과 무대가 잘 어울리죠?


    제가 소찬휘님 매니지먼트한다면... 중국 진출 노릴거 같네요.

    나가수가 대만에서도 하고 중국에서도 하고 그러니...

    소찬휘님이 거기 나가시는거... 저는 시도해볼거 같아요.

    어차피 지금도 레전드이시면서  나가수 경연자로 나오시는 상황이니까...

    중국이나 대만 나가수 나가시는거 그렇게 꺼려하시진 않을듯해요

    제 추측으론... 팬들 무지하게 생길겁니다.

    단, 중국쪽 노래가 서정적인 느낌이 많이 있어서...

    느린 곡에는 소찬휘님 지금보다는 섬세함을 더 준비해주시면 될 거 같구요..




        
    글재주가 부족해서 포스팅에 시간이 많이 걸려요;; 기운 좀 불어넣어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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