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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저가 해외 캔맥주 추천 - (벨기에)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 특히 여름에 잘 어울리는 가성비 좋은 맥주

TasteGod 2015. 8. 11. 00:57

맥주.. 나름... 비싸고 맛난 맥주 다양히 많이 마셔봤습니다.

지금 소개드리는 맥주보다.. 더 맛나고 맘에 드는 맥주가 마트에 많이 있어요.

바이엔 슈테판도 좋고..

오늘 소개드리는 맥주처럼... 벨기에 맥주인 "듀벨 맥주" 완전 좋죠.

롯데마트에서 종종 파는 "파울라뇨"도 아주 좋구요. 특히 파울라뇨는 거품이 마트 맥주중에선 제일 좋은거 같아요.


But, 가난한 미식가는.. 듀벨 맥주를 못먹어본지도 오래되었네요. 1년에 한병도 못사먹다니;;


그렇담 국산 맥주들이 있을텐데.. 국산 맥주들은 특히 마트 맥주는 날짜가 안좋아요.

예전에 맥스 마실때도.. 편의점 날짜는 좋은데 마트 날짜는 안좋더군요. 물론.. 맛 차이납니다.


더 후진 국산 맥주는 날짜차이가 맛에 별 영향이 없는데 (워낙 맛이 없다보니..)

맥스는  차이가 있더라구요.


근데 요샌 맥스도 크리미인지 뭔지 해서 나오는데 강비추입니다.

OB도 골든 라거는 먹을만했는데.. 요샌 프리미어라고 나오면서 훔.. 한 캔 먹기가 힘듭니다...

가끔 급할땐 편의점에서 맥스나 골든 라거 샀는데.. 이제 그런 일도 없네요


 이마트 판매 가격대비 퀄리티 1위 맥주 :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캔 색상도 노란 것이 이쁘죠?


부드러운 밀맥주 맛입니다. 호가든 듀벨 등등 처럼 달달 부드러운 과일맛도 느껴지구요.

즉.. 터치가 가벼운 시원한 맥주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단점은...  뒷맛이 너무 남는게 없다는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전반적으로 좀 싱거운 맛이.. 더 싱겁게 끝나버리죠.

살짝 뭔가 여운이 입이든 가슴에서든 느껴지면 좋은데..


** 드시는 분에 따라 많이 싱겁잖아? 이러면서 안좋게 느끼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윌리안브로이는 생산 날짜도 늘 괜찮은 편인거 같아요.


예를 들면 필스너 우르켈은 날짜가 좋지않을때가 많죠. 근데 필스너 우르켈은 날짜에 따라 맛차이가 꽤 나는 편이거든요.

4개월 이상되면 완전 티 팍팍나죠...


필스너 우르켈은 진하기는 좋은데.. 물엿맛 등 잡맛이 나서.. 출시후 초반엔 많이 먹었는데.. 나중엔 멀리하게 되더군요.


이렇게 더운 여름엔 진한 맥주보다 윌리안브로이처럼 맛의 터치도 가볍고 도수도 높지않은 맥주들이 괜찮은거 같습니다.

칭따오도 좋고, 산미구엘도 좋고...

하지만 저는 제 뜻과는 관계없이 주머니의 뜻을 따라... . 거의 윌리안브로이 위주로만 마시네요;;


참 가격은 500ml 캔 하나에 1500 정도에요.

가격 착하죠?

소개글 올린 저는 물론 더 착한듯..


글재주가 부족해서 포스팅에 시간이 많이 걸려요;; 기운 좀 불어넣어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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