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지드래곤 가사에 "조용필 필잇~" - Intro. 권지용 (Middle Fingers-Up)
    ♬ Art Salon/음악,영화,연예,문화 2017. 6. 9. 23:40

    낮에 일하면서 지디 새 앨범을 플레이했는데 들려오는 "레전드 조용 잇~"

    제가 놓칠리 없죠. 훗후


    지드래곤 앨범 <권지용>의 첫 곡.  INTRO. 권지용 (Middle Fingers-Up)


    ( 판문점 배경의 이미지... 

    지디가 한반도 분단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어떤 메시지를 담으려고 했던걸까요?

    글쎄요... 지디가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수준을 제가 알수는 없으니...  )


    본인 자작곡입니다. (작곡은 공동)

    위에 Lyrics by G-Dragon Composed by G-Dragon, 24, Kush ... 보이시죠?


    가사의 일부분입니다 (가사 전체는 글 제일 하단에)


    ~~ I’m a livin’ Legend 조용필 Feel it ~~


    ~~ (영어) I’m a livin’ Legend joyongpil Feel it ~~


    영어 가사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나오더군요.

    조용필님이 사용하는 ChoYongPil 이 아닌 Joyongpil 로 보이는건 살짝 아쉽기도 하네요

    ( 한글을 영어로 표기할때 발음을 어렵게 적는게 범용적으로 쓰여서;; Jo 로 적는게 더 자연스럽죠)


    외국인들이 위 가사를 보고 "Who is Joyongpil?" 이라고 한다면

    저는 짤막히 音神 이라고^^


    앨범 <권지용>에 대해 제가 객관적으로 평가하긴 어려울거 같고... 제가 받은 느낌은....

    "재미있네"    "자기 얘기구나"     "그런일이 있었나보네....." 등이었습니다. 


    몇 곡만 따로 언급해보자면

    『무제』

    좋은 멜로디가 젊은 느낌으로 잘 표현된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거 같은데...

    제가 볼땐 무난하게 좋다 정도입니다. 

    앨범보다는 라이브를 제대로 할 경우... 감동을 많이 줄 수 있는 곡으로 보입니다.


    『Super Star』

    칙칙하지 않게 표현된 쓸쓸한 느낌... 취향 저격이네요. 본인 얘기가 담긴듯한 가사도 쓸쓸합니다.

    외로움을 얘기하면서도 아닌듯한 쿨한 느낌이... 오히려 더 애틋한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하구요

    외로움이 묻어있지만 편안한 멜로디라... 스테디 뮤직으로 들어도 좋을 음악이네요


    그리고 앨범 전반적으로 자신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려고 한 거도 느껴졌네요


    Intro 곡 가사 "조용필 필잇~" 은 정말 반가웠어요 :)  


    I’m a livin’ Legend 조용필 Feel it ~~


    그런거 있잖아요. 자기 관심분야가 있으면 식당이나 지하철에서 사람들 하는 얘기중에 전문용어가 섞여 들리는듯한 느낌.

    저 같은 경우엔... 문학 예술, 의학, 음식, 컴퓨터 용어 등이 그렇게 들려올때가 많아요.

    초기증상일땐... "저 사람들 분위기가 그 용어를 알리가 없는데?? 이상하네..." 하며 귀를 후비죠.

    근데 이후에 익숙해지면... 나혼자 착각이란 걸 알게 됩니다 ㅎㅎ 그래도 갸우뚱은 하게 되죠....


    오늘도 가사를 잘못 들었나?? 갸우뚱 하긴 했는데 맞더라구요.


    조용필 Feel it ~ 라고 했으니... 필님 음악도 많이 Feel it 합시다~


    젊은 분들중엔 세대차로 인해 조용필 음악을 제대로 접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겠죠

    앞으로 계속 태어나고 자랄 세대도 있을것이고....

    그 중 특히 음악을 좋아하고 귀가 제대로인 분들은... 조용필 음악을 놓치지 않고 접해서

    그 진가를 제대로 느낄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늘 있습니다. 


    "대한민국 뮤지션중... (지닌 음악성 만큼 평가받지 못한) 가장 저평가된 뮤지션은 조용필일 것이다" 라는 역설적인 얘기가 많았습니다.  

    오랜 세월 가왕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높은 인기를 누려온 조용필이라는 점을 보면 정말 역설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죠.

    높은 인기가 오히려 음악성을 가려버린...


    조용필이 쓴 다양한 곡들의 진가를 느끼게 되면 이렇게 되거든요

       이건 (인간이) 아닌데...  이 곡들을 한 사람이 썼다고??


    예를 들면 올림픽 8관왕을 하는데... 양궁, 승마, 펜싱, 복싱, 태권도, 체조, 레슬링, 수영...  금메달을 따버리는...


    조용필을 입문한다면 13집. The Dreams 을 추천하고 싶네요. 명반중의 명반으로 꼽힐 앨범이죠.

    귀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쉽게 훅 들어올 앨범은 아니겠지만... 귀가 받쳐준다면... 분명 느낄겁니다.


    히트곡들로만 접해봐도 엄청난 명곡들이 있습니다만 앨범들 하나 하나 들으면서 명곡을 발견하는 기쁨을 맛보면 더 좋겠죠.


    알앤비 좋아하는 분들께 한 곡 꼽아드립니다.  "황진이"  란 곡을 강추드립니다. (물론 조용필 자작곡)

    제 취향을 근거로 해서 본다면... 알앤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하게 맞닿는 지점이 있을거 같습니다.


    이건 지디 카톡이었던 걸까요? "심장이 빠운스 빠운스~~" 언급해주는 센스쟁이


    앨범 <권지용>이 USB 형태로도 판매가 될거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위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아마 판매가 되겠죠? 디자인 완전 이쁘네요.

    앨범 잘 되고, 활동 즐겁게 하고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해봅니다..


    지디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많은 여성팬들이 팬심을 보여주는거 같더군요.

    외모만 봐도 충분히 수긍이 갑니다.  

    그런 상황을 보면... 남자로 태어나서 행복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런 팬심 생기면... 솟구치는 팬심을 발휘하느라 힘들텐데... 

    그런거 없이 편안한 생활을 누리니 ㅎㅎ


    빅뱅 탑은 어느 정도 회복한거 같더군요. 다행입니다.

    페이크로도 추측은 되지만.... 아무튼 회복했다니 좋은 소식이죠

    ( 저는 국내 일반 뉴스를 잘 접하질 않아서.... TOP 마리화나 뉴스도, 의식 불명 뉴스도 몰랐었습니다. 

    미국 채팅 친구가 알려줘서 알았었네요... 국내팬뿐 아니라 해외팬인 제 친구도 TOP 걱정 무지 했어요....

    이 외국인 여자친구사람으로부터 K-Pop 소식과 한국 드라마 새로 뭐 나왔다는 소식을 들어요; 

    남자 아이돌 얘기를 해주고, 신작 드라마 뭐가 엄청 재밌다는 얘기를 해주죠.

    꼭 봐라... 안보면 나랑 친구안할거다 등등....   저는 반대로 미드 얘기를 이 친구에게 해주고;; 

    운명이 엇갈려 서로 잘못된 땅에 살고 있다는 얘기를 나누곤 합니다 ㅎㅎ )


    글 거의 다 썼다가 키 잘못 눌러서 날리고 다시 적었어요;;

    임시저장 버튼도 눌렀었는데... 임시저장 목록에 안나와서 땀 뻘뻘 완전 다시 작성;;

    그 점을 사료하여 아래 ♥ 공감 버튼 꾹 눌러주시면 땡큐~ (로그인 따위 필요없음)


    Intro. 권지용 (Middle Fingers-Up) - 가사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확장됩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