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0

Adore (투 마더스) - 서양판 "친구엄마"?

나름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 친구 엄마와의 연애 상황이 더블로;; 나옵니다.그리고 주연을 맡은 그 친구 엄마 둘은... 무려 로빈 라이트와 나오미 와츠 ㅎㄷㄷ뭐 저야 나오미 와츠는 큰 관심이 없고, 여신급의 로빈 라이트 팬이지요. 사실 이 영화가 떠올라서 본 건 아니고... 영화 쌓아놓은게 너무 많고 뭘볼까 고르기도 귀찮아서 알파벳 순으로 봐야지 하니 이 영화가 골라졌어요. Robin Wright (로빈 라이트) 팬으로서 담에 보리라 했던 영화를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 숀펜 로빈 라이트는 숀펜의 와이프로 아마 근 20년 살다가 이혼한거로 압니다. 마돈나 다음 부인이죠.그러고보니 숀펜은... 강한 스타일의 여성을 좋아하는 군요. 이후 샤를리즈 테론과도 사귄걸 보면 확실합니다! ㅎㅎ숀펜 연기 참 괜찮은..

수현 어벤저스2 관련 사진, 글 (Dr.Cho of Avengers2, Claudia Kim Photos)

'어벤져스2 수현' 키워드로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관련 컨텐츠가 빈약하여... 보충하는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실제 영화내에서의 수현님 사진은 몇개 안되고 고퀄리티도 아니니 그 점은 양해해주세요. 현재로서 가능한 사진, 영상 올리구요. 그것만으로는 빈약하니 프리미어 현장 사진까지 이글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스틸샷은 담에 가능할때 당연히 해보겠습니다. 어벤저스2 트레일러 (수현님 살짝 살짝 보여요) 어벤져스2 트레일러 스틸샷 She's been known as the mystery woman seen hanging out with the Avengers in the Age of Ultron trailer, but Korean actress Claudia Kim's char..

Fraternity 느껴볼만한 영화 "Neighbors (나쁜 이웃들, 2014)"

fraternity "미국 대학 남자학생 사교 클럽" 정도면 적당한 번역이려나요? 그냥 fraternity 그대로 사용하는게 더 자연스러울거 같기도 하군요. 영어를 접하다가 fraternity 와 sorority (여자 대학생 사교클럽) 를 접한 분이 있을텐데 그게 실제로 어떤건지는 딱 느낌이 잡히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으실거 같습니다. 건전 평범하고 Soft? 한 곳도 아마 많이 있겠지만... fraternity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은 그 반대인거 같습니다. 명문 사립대에 완전 잘나가는 자제들로 뭉쳐진 fraternity가 있고 그들이 미국을 이끌어간다..류의 얘기를 들어본거 같습니다. 더 언급하기에는 좀 부담되는 것도 있어서... 이 정도로만^^ fraternity 가 뭐 어떤것인지 대강 알아보는데에..

[스포일러없는 영화리뷰] 테이큰3 (Taken3) - 재미있어요 멋진 리암니슨 형님 수고하셨어요

테이큰3 (Taken3, 2015)* 스포일러 최대한 자제합니다. 거의 없습니다.맘은 더 빨리 보고 싶었지만...이제서야 봤다. 그래봤자 뭐 개봉한지 며칠 안지나긴 했지만... 좀전에 봤는데 이제 새벽이지만... 부족하더라도 지금 바로 쓰고 싶어서 적어본다.그럼 바로 후기 시작! 테이큰3 후기 - 완전 좋았음. 재미있음. 추천. 군더더기도 별로 없고 테이큰 3 (2015) Taken 3 7.4감독올리비에 메가톤출연리암 니슨, 팜케 얀센, 매기 그레이스, 존 그리스, 포레스트 휘태커정보액션, 범죄, 스릴러 | 프랑스 | 112 분 | 2015-01-01 글쓴이 평점 다른 영화 볼때처럼... 사전정보는 접하지 않았습니다. 트레일러만 봤던 상태죠. 테이큰3 볼만한 작품이 되길 정말 바랬습니다. 테이큰과 리암니..

[스포일러 없는 영화리뷰] 인더블러드(In the blood) - 여신 지나카라노 언제나 대환영^^ (움짤포함)

인더블러드 (In the blood, 2014)* 스포일러 최대한 자제하지만 아주 없을수는 없어요미모에 격투까지 빼어난, 그래서 여신이라고 제가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는 배우이자 여성 파이터인 지나 카라노가 원톱 주연인 영화죠. 2014년 봄에 개봉한 In the blood 얘기를 드리는거 까지는 기쁜데... 관객이 아마 별로 안들었던거 같아서 한편으론 마음이 무겁네요 -.-;;한국 개봉하기를 기대했었는데 그건 너무 큰 바램이었던거 같습니다. 인 더 블러드In the Blood 6감독존 스톡웰출연캠 지갠뎃, 대니 트레조, 지나 카라노, 스티븐 랭, 아마우리 놀라스코정보액션, 스릴러 | 푸에르토리코| -글쓴이 평점 원톱 주인공으로 나왔던 예전작 Heywire 보다는 전반적으로 더 좋았던거 같고, 그런대로 볼..

[스포일러 없는 영화리뷰] 설계 - 설(익은) 계(획)? / 강지섭은 괜찮은걸!

8월말부터 지하철 광고에 보였던거 같습니다.신은경 누님 주연이라 관심이 갔지만, 뭔가 제목에서 포스가 오지 않았던거 같아요 포스터를 보고는... "예감은 나쁘네.. 흥행 못하더라도 작품은 괜찮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었지요영화를 보니... 설계? = 설익은 계획? 설익은 감독... #. 도입부 멘붕 내 살다 살다 이렇게 도입부가 엉성한 영화를 본적이 있나 싶습니다. 진짜 이게 도입부였어?? 하게 만들더군요.개성도 없고 엉성하고... 그래서 영화가 시작했는데도... 시작한게 맞는지 헷갈립니다... "이 감독 도대체 뭐여??" 멘붕 @.@ 이 오더군요. #. 초반부 분량이 너무 깁니다. 더 간단하게 해줬어야죠... #. 과거 - 현재 넘나들기 구성이 엉성합니다... #. 좋은 배우들 데려다 놓고 뭐하..

[스포일러 없는 영화리뷰] 툼스톤 - 완전 멋진 리암니슨의 걷는 모습, 빼어난 영상미, 일반 액션물은 아님

※ 후기에 스포일러를 언급할 경우 클릭해야만 볼 수 있게 해둡니다 ※툼스톤은 내겐 볼까 말까 망설일 필요가 없는 영화다. 리암니슨 형님의 영화를 놓치면 으리가 아니지 않는가? 고로 개봉 첫날 망설임 없이 고고! 툼스톤 포스터요게 한국의 메인 포스터다."빈틈없는 연쇄살인마 더 빠르고 더 치밀하게 추격하라" 미국의 메인 포스터다.한국 메인 포스터보다 딱 봐도 쩐다. 니슨 형님의 정면샷은 아니지만.. 그래도 멋있다.훤칠한 키에 꼿꼿하면서도 뭔가 살짝 뻣뻣한듯하면서 든든하게 걷는 리암니슨의 뒷모습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는... 눈썰미 있는 사람은 알 것이다. 포스터 문구는 "People are afraid of all the wrong things" 원작소설의 문구로 추측된다.한국의 허접때기 싸구려 홍보 문구와 졸..

[스포일러 없는 영화리뷰]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2014) - 좀 아쉬웠지만 볼만함

이번 추석연휴때는 극장에서 볼만한게 마땅치 않더군요. 뭐 볼 시간도 없었지만..추석 연휴 끝자락에 집에서 본 "엣지 오브 투모로우" 후기 간단히 올립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2014)Edge of Tomorrow 8.1감독더그 라이만출연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빌 팩스톤, 샬롯 라일리, 제레미 피븐정보액션, SF | 미국 | 113 분 | 2014-06-04 글쓴이 평점 SF, 액션이고 약간의 코믹함까지 버무려진 영화로 탐크루즈에 많이 기댄 영화입니다.Smart, 얄팍함, 촐싹거림 요런 느낌이 탐크루즈는 아주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장면 몇 개 이 화면을 왜 캡쳐했는지는 영화를 보시면 이해될겁니다 ㅎㅎ 저는 여기에서 주성치의 '서유기 월광보합' 을 떠올렸네요. 제가 주성치 팬입니다만, 사실 "서유..

[스포일러 없는 영화리뷰] 맨온파이어 (Man on fire, 2004) - 꽉 채워진 작품. 테이큰과 비슷한 스타일은 아님

( 스포일러를 언급하게 될 경우 펼치기/접기 방식으로 적어둘테니 염려하지마세요 ) 일주일뒤 개봉할 툼스톤 서핑하다보니 테이큰 얘기도 나오고... 그러다보니 '맨온파이어'라는 영화가 있다는걸 알았어요. "테이큰", "아저씨", "맨온파이어" 이렇게 같이 언급되더군요. 테이큰은 갑 오브 레전드이고, 아저씨도 나름 국내파 레전드이니, 같이 입에 오른 맨온파이어... 믿고 봐도 되겠단 생각이 들었죠. 덴젤 워싱턴 주연입니다. 무난하지만.. 매번 비슷한 느낌.. 뭔가 메가리가 없는 듯한.. 2시간 반짜리 영화이니 꽤 길죠. 전반부는 느낌 괜찮은 이야기가 쭈욱 펼쳐지고, 후반부는 액션 위주로 나옵니다. ( 2시간 반... ㅎㅎㅎ 타짜 - 신의 손 시간도 2시간 반인거 같더군요. 타짜보고 왕실망한 한문장 후기를 본 ..

[스포일러 없는 영화리뷰] 루시 - 시간 때울 정도는 됨. 싫어하는 사람 많을듯

오늘은 노스포일러 리뷰는 아닙니다만 스포일러 부분은 접어놓을거에요. 더보기를 클릭하지 않으신다면 스포일러 없는 리뷰가 됩니다 :) 루시 (2014) Lucy 7.7감독뤽 베송출연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모건 프리먼정보액션 | 미국, 프랑스 | 90 분 | 2014-09-03 글쓴이 평점 결론적으로 저는 별로였다 & 편안하게 시간 때우는데는 적당했다. 입니다. 제 느낌으로 한마디 평을 하자면 “그리 거창할 거 없는데 거창한 거처럼 만들어서… 더 싱겁게 느껴진 영화” 감독의 '인류와 관련된 시선?' 에 특별함이 느껴지지도 않았는데 뭔가 거창한 듯이 하더라구요... 뭐 저의 부족함으로 못 알아차린걸수도 있겠지요... 한 가지 맘에 드는 점을 꼽자면... 제가 영화보기전 최대한 사전정보를 피해서 갑니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