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t or Found Lost or Found

※ 재료 유기농 통밀 펜네성연두유 (한국콩 달지않은 맛)올리브유마늘볶은소금바질 * 성연두유로만 했을때는 크리미한 풍미가 좋았는데 얼마전에 아래 사진찍었을때는 생콩가루반 성연두유반으로 했었구요. 그랬더니... 생콩가루로만 했을때의 느낌처럼 퓨어해서 어정쩡했습니다. 담에는 성연두유로만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성연두유가 워낙 진하다보니맛있다고 계속 먹다보면 좀 질려서 Term을 주어가며 먹게 되기도 하고다른 두유와 로테이션 해가면서 먹기도 하지요. 성연두유를 그냥 마셔도 너무나 좋지만 이렇게 즐기는 것도 훌륭합니다.고구마를 찐 후 믹서기나 도깨비 방망이 같은 거로 두유와 함께 믹싱해서 먹는 방법이지요. 진한 입자는 고구마 껍질이구요.하얀 애 는 무얼까요?...코코넛 입니다^^ 혹시 좀 더 새로운거 없을까 하다가 코코넛이 떠올라서 넣어보았습니다. 성연두유와 고구마 조합으로만도 너무 크리미하고 맛있지만코코넛을 넣으니 더 크리미하고 씹는맛, 그리고 코코넛 고유의 향때문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참고로 생고구마로 하면 전혀 크리미한 느낌이 없고 ... 아무튼 비추입니다. )

아주 깔끔한 맛의 CLARO 초콜릿~ 혹시 알고 계신가요? ( 밀크초콜릿은 제외, 어떤 제품이든 밀크초콜릿은 그 자체가 깔끔한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함) 대부분의 재료가 유기농이며, 유화제를 쓰지 않는 초콜릿입니다. 공정무역 울림 에서 여러해전부터 팔고 있는데, 수급이 안정적이지는 않습니다만 발렌타인데이 시즌때에는 항상 준비를 해놓고 있네요 75%, 85% 다크 초콜릿과 커피 닙스가 들어있는 75% 쯤 되는 초콜릿이 아주 훌륭한데... 최근 몇년은 보이지가 않아서 아쉽네요. 그 놈들 나올때 클라로가 개당 5천원이었고, VIVANI 는 6천원쯤 이었으니 가격도 좋았고 퀄리티도 좋아서 아주 맘에 들었었죠... 보통 유기농 초콜릿하면 VIVANI 가 접하기 쉬운데, 클라로 못 접해본 분들은 한 번 시도해보셔도 ..

막걸리.. 내가 젤 좋아하는 술이다. ( 예전엔 데낄라를 더 좋아했지만 삼가한지 오래된 관계로 ) 금정산성 막걸리의 노릿한 맛, 마이산 막걸리, 대강막걸리, 참살이 탁주 등 맛있는 막걸리들이 많이 있다. 아직 못마셔 본 이름난 막걸리들도 있고, 어디엔가 숨어있을 좋은 막걸리도 있겠지. 송명섭 막걸리는 좀 다른 범주의 막걸리다. 백문이 불여일食 이다만, 글로 한 번 읊어준다면... ● 국내산 쌀 100% ● 첨가된 감미료가 없다!! 하지만 자연스럽고 은근한 단맛이 충분하다. (일반 막걸리에 비하면 단맛이 매우 약하다. 일반 막걸리들의 단맛은 너무 과한거 같다) ● 잔잔한 고운입자들이 톡쏘는 느낌이 너무나 청량하다. 방동약수를 그자리에서 바로 먹었을때 느꼈던것과 흡사한 것 같기도 하다. ● 막걸리치고는 걸쭉..

☆ 늙은 호박 토마토 통밀 파스타 ☆ 노란 녀석은 늙은 호박임. 얼마전 혼자 파스타 해먹을때 삘이 느껴져 넣어봤는데, 예상한 삘 그대로 결과가 나왔었다. 부드러우면서 은근히 단 맛이 토마토와 잘 어울린다. 그래서 이브날 마나님께 선보이려고 벼르던 메뉴! 칠리소스 대신 고추장을 넣었다. 일반 고추장은 꽤 달아서 안어울릴것이고 내가 넣은 고추장은 깔끔한 당미농원 고추장이다. 보유한 통밀 파스타 3종 모두 넣어봄. 건강을 위해 집에선 통밀파스타만 먹는다. 호박땜에 물이 좀 많다. 늙은 호박으로 인해 색도 이쁘게 나오고, 은근한 단맛, 특히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느낌이 아주 좋다. ☆ 자연드림베이커리 블랙가또쇼콜라 ☆ 크리스마스때 예약주문하면 할인도 해줘서 좋았던 자연드림 훌륭한 재료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전주..

궁금했었던 바리의 꿈 제품들을 한울벗채식나라 까페 이벤트 당첨을 계기로 먹어보게 되었다. 택배 도착하자 마자 젓가락을 조금 찍어 입에 넣었더니... 엇? 초콜렛 느낌이 났다. 초콜렛 성분을 보면 대두레시틴? 이런걸 본거 같기도 한데.. 아무튼 초콜렛 먹을때 이건 콩의 느낌이구나 하는.. 약간 굵게 혀에 스며드는 입자와 약간 고소달콤한 그런 맛이 강하게 났다. 담배 한라산이나 오마샤리프에서 느껴지는 그런 초콜릿의 맛과도 유사하다. 그래서... 순간 스친건 카스크래커 두어가지 종류만 먹어보았던 카스크래커... 옥션에서 5개들이 택배를 시켰다. 바리의 꿈 된장과 먹어본것은 플레인이다. 막상 이렇게 먹으니 된장맛이 잘 느껴지진 않았다. 하지만 일반 된장을 이렇게 먹으면 매우 어울리지 않을텐데, 그렇진 않았다. ..

초록마을 할인이라 ( 채소는 11월동안 쭉 한다고 함 ) 들러서 이것저것 구입했다. 그 중 큰 맘 먹고 1.5kg 유기농 공주밤을 구입했다. ( 11,900 원 ) 찌는 틈을 타 올만에 살짝 블로깅 ( 생밤 지금 먹었는데 맛있다. 찐밤맛이 기대됨 ) ■ 찐밤 초록마을에서 생밤을 냉동보관했다가 먹고 싶을때 꺼내서 찌는 정보를 입수하였으나.. 서핑해보니 대세는 일단 삶고 찌고 냉동 보관하는거네. 냉동된건 꺼내서 다시 쪄서 먹으면 된다고 함. (옥수수랑 같구만) 1. 씻는다 2. 찐다 - 왕소금 한 두 스푼을 밤 위에 뿌려준다 * 삶는거보단 찌는게 좋다는게 대세임. 난 감자 / 고구마 / 옥수수 등 삶아 먹는건 거의 없음. 다 쪄서 먹음. 쪄서 먹으면 구워 먹는 삘이 많이 나고, 씹힘도 퍼석하지 않아서 좋음...

한마음공동체 쇼핑몰 ( http://www.ecohanmaeum.co.kr ) 에서 1년에 한번 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지난해 놓쳐서 벼르고 있었는데, 할인물품도 그리 다양하진 않고, 행사도 미숙하게 진행되고 있네... ( 참고로 한마음 공동체 집근처에 매장이 있어서 오프라인도 많이 이용하고, 온라인도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친환경 업체임. 두레생협, 자연드림, 초록마을, 학사농장 등등도 가끔 이용은 하는데, 마인드는 한마음 공동체가 으뜸임. 예술자연재배 농산물들도 직접 재배/판매하기도 함 ) 첫화면 팝업을 통하거나, 공지사항에 할인행사 게시글에 보면 할인품목들이 나와있는데 그 중 일부는 쇼핑몰 해당 물품에 할인가가 미적용되어있거나, 아예 쇼핑몰에서 찾아볼수 없는 제품들도 많이 있다. 아까 직원분과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