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8/16 방송 이선희 모창 3번 난 맞췄음

귀가 받쳐주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안받쳐주면 어차피 안들리니까;;)

히든싱어처럼 듣고 선택해야 되는 리스닝은

딱 들을때 촉이 오는거로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8/16일 방송에서 3번이라고 맞췄습니다.

방송에서 세 번 반복해준거 같던데요.

중간에 최근 한 달내에 녹음했다는 힌트를 주긴 했죠.

전 처음 들을때 3번 선택했습니다. 그냥 이선희라는 감이 왔죠. 귀뿐만 아니라 가슴에서도 그랬어요.

3번만 이선희의 소리라고... 제 가슴에 들어와서 울리더라구요.

또 두 번 정도 들려준거 같던데 다시 들어보니 5번, 6번도 이선희 같더군요.
만약 예전 목소리라면 1번도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구요.

그런데 이런 선택은 

1) 처음의

2) 느낌으로 (이성적인 판단의 개입을 하지 않고)

하는게 제 경우엔 맞습니다.

예전에 음악파일 인코딩 레이트를 다르게 한 여러 파일들이 뭐가 뭔지 맞추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던적이 있는데요.

한 200명 정도가 참여했던거 같고, 그 중 맞춘 사람이 5명 있었을거에요.

저도 거기에 들어갔었지요…

혀도 달인이지만… 귀도 그런거 같습니다.

혀 = 귀 > 코 > 눈썰미. 요렇게 2감은 확실하고, 또 2감은 많이 받쳐주는데… 내가 먹고사는거와는 관련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