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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유럽 예뻐질지도 1회 소감, 박정아땜에 봐야할듯. 코디가 안티?

TasteGod 2014. 9. 13. 00:27

요새 룸메이트 빼고는 꼭 챙겨보는 프로는 없어서 나름 괜찮았는데,,,, 하나 더 보게 생겼다.

박정아가 나오신다는데 안 볼수가 없지 않는가?

TVN의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꽃보다 광녀 처럼
꽃보다 미녀? 의 개념인건가?  JTBC의 <미친 유럽 예뻐질지도> 라는 프로이다.

   ** TVN은 꽃보다 청춘 다음엔 꽃보다 광녀 해주면 좋겠다. 물론 빛 광 한자를 의미한다. 자체 발광 여인들로~

1회 (2014.0911) 를 보았는데 이거 대박이다! 는 확실히 아니고, 소박이나 중박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봐야 할 수 있을듯...



제목 연구 : 미친 유럽 예뻐질지도

예뻐질지도 몰라??

더 예뻐지는것이 가능치 않아 보이는...  절정 미모에 개성까지 뚜렷한 <박정아> 여신을 출연시켜놓고는

예뻐질지도 모른다구?? 무슨 망언인가? 했는데.... 

제목이 여러 느낌을 녹여 놓은 느낌이다.


미친 : 美親 이라고 보여주더만.... Beautiful Friend?  이런 느낌도 있고

         말 그대로 Crazy 이런 느낌도 있네.  

잠시 영어공부;;

* Crazy

미친, 정신나간... 이런 뜻만 떠오르면 안되겠죠?

말이 안되는, 수긍이 가지 않는, 이상한

완전 좋아서 미칠때도, 지루해서 미칠때도, 화나서 미칠때도 쓸 수 있는 단어입니다.


제가 crazy에서 가지려는 이미지는

머리가 헝클어진, 머리를 내가 헝클이고 있는... 그런 그림입니다.

위에 적은 모든 뜻들이 그런 이미지와 통하는게 있는거 같습니다.

   

유럽 :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를 간다고 하네요.

         프랑스로 들어가서 쭈욱 훑는거죠.  나름 스케일이 있긴 한데... 살짝 약합니다.

         제가 JTBC이면 기왕하는거 돈 더 들여서 길게 갑니다. 스케일에서 타 방송국과 차별화해버리는 거죠.


         영국 -> 벨기에 -> (네덜란드) -> 프랑스 -> (독일) -> 스위스 -> 이탈리아 -> 스페인

       이 정도로 7개국 정도로 짤 거 같네요. 어감도 좋죠. 행운의 Seven, 일곱나라.


         * 벨기에의 경우 초콜릿과 맥주 ^^ 도 좋고,

            Brugge (브뤼즈? 브뤼헤? 브뤼게?) 에서 자전거 CF의 한 장면을 그리는것도 좋다. 사진 잘 나올 동네인데...

            (오래전 배낭여행때 들렀었는데 붉은 계열의 벽돌집, 냇물, 다리... 이런 풍경이 아담하니 괜찮았던거 같다)

     

예뻐질지도 : 박정아 외 두 출연자는 더 예뻐질 여지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암튼 박정아는 더 예뻐질수 있는지 의문이다.

                   암튼 예뻐질지도는... 미모, 외모에 대한 느낌도 있지만

                   세명이 친해지는? 우정?이 예뻐진다? 는 의미도 굳이 넣자면 넣을수도 있겠고

                   지도 라는것은... 여행지도의 지도 느낌도 담은거 같다.

                   정리하자면... 이거보면 따라하면? 예뻐지게 만들어주는 지도? 이런 느낌에 가장 가까운듯함.


결론적으로 제목이 뭔가 비논리적이면서 엉성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이라는 것은 장점이나
"뭔가 어거지로 만들었다" "임팩트가 없다. 각인되지 않는다"  이런 느낌도 살짝 있다.


박정아는 코디가 안티?

1회 출연분만 보면... 코디가 안티인거 같습니다. 제 눈에는...


애매하다... 저런 얌전한 느낌은 글쎄... 박정아와 특히 예능에서의 박정아와 어울리지 않는다.


또 검정색이냐? 나름 명품들로 차려입은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좀 평범 또는 올드한 느낌 아닌가? 

근데 여자들 생각은 다를수도.... 워낙 여자 옷 보는 눈은 여자들이 남자랑 많이 다르더라구...


나머지 두 출연자는 옷이 나름 스타일리쉬하게 입어주는거 같은데... . 박정아님 코디분~ 좀 더 신경 써주세요~~

 헐....

과거에도

코디 안티

논란이;;

이유는 겨털 겨땀;;


남자 출연자도 있음. 대세^^;; 으리 김보성

박정아와 의리를 다지는 장면에서 박정아가 "오빠가 예전에 우리들 데려가서 (쥬얼리겠죠) 가게에서 밥 사주셨다" 이런 얘기를 하자

김보성은 그래 그랬지... 잘 기억이 안나~~ 이러면서 날리는 멘트입니다.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어. 지금 만남이 중요한거야"

술자리에서 흔히 들을수 있는 허공의 메아리인듯한 멘트죠 :)

김보성이 4개국 모두 같이 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1회 소감

일단 1회분을 보니 박정아가 진행을 제대로 해주고 있네요.

이태임은 어리고 약간은 엉뚱한 컨셉이 있는거 같은데... 뭔가 전반적으로 약하고...  서지혜는 일단 모범생 이미지가 일단 느껴지는군요.

김보성과 같이 4명이 뭘 하면서 방송을 채워나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특별한건 없을거 같은데? 이런 추측도 듭니다.

아무튼... 박정아에 대한 과거 팬심을 발휘하여 계속 챙겨보게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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