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추천도서 but 유의점, 더 강추도서 '오성호 영어책'
★ English Study Salon/영어학습/학습법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이 분 글을 인터넷으로 작년에 몇 번 본적이 있었습니다.

저야 뭐 영어학습법에 관심이 있어서 나름 정보들이 있었고... 이 분 글에서 정보적으로 특별한 걸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친절하게 글을 적으시는 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 - 6점
고수민 지음/은행나무

어떤 정보를 많이 얻으려고 사진 않았습니다.

이 분의 시행착오를 통해 피부로 느낄수 있는게 충분히 있을거 같았구요.  부가적으로 학습법 정보도 얻을게 조금은 있겠지? 싶어서 샀구요.   읽고나서의 소감도 딱 그만큼입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으로 정리를 해보고 싶어서 적는것은 아니고...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적어봅니다.


저자 뉴욕의사님은 상당히 성실하신 분 같고, 또... 많이 친절한 분 같았습니다. 글에서 느껴지더군요.

이 분의 영어 향상에는 성실함과 친절함 모두가 많은 기여를 했을것으로 추측됩니다.


글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풀어내시던데... 그건 단지 능력이라고도 볼수 있지만...

친절하고 다정한 성향이 바탕이 되어야만 가능한 능력인거죠.  저는 절대 그런 성품이 아니라서... 이 분 글 보면서 부럽기도 했습니다.

부러운 이유는... 그 성향이 영어에도 도움이 되기때문입니다.


그런 친절하고 다정한 성향이라면..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생각과 할 얘기가 많이 있을거에요.

그럼 결국 아웃풋 (스피킹, 라이팅)에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제가 많이 부러워하는 부분이죠...


영어실력이 딸려서 영어대화시 할말이 없는것이 근본적이긴 한데요. 그게 다가 아니에요.

저처럼... 그 상황이 한국어 대화라 해도 할말이 없는 성향인 분들이 있을거에요.

다양한 상황에서도 할말이 많고 다정한 성향 수치가 100인 사람과 10인 사람이 있을 경우에

당연히 100인 사람이 영어회화, 라이팅을 할때도 표현하고 싶은 내용이 많기 때문에 더 많은 아웃풋을 시도하게 되고

결국 실력향상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 참고는 충분히 하되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이 책을 보는 독자분들이... 이 책을 보고 뉴욕의사처럼 그대로 해야지~ 하는 분이 많을거 같더군요.

저자도 ... 본인이 방법에 대해 꽤나 확고하게 얘기를 하시는데....

음... 보는 독자들은... 글쎄요.... 어떻게 받아들이고 노력하든 그 사람 문제지만... 제 의견은... 그건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뉴욕의사분께서는 좀 재미가 덜한 교재나 공부방법으로도 열심히 할 수 있는 성향이라고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런 성향이 아닌 분이라면... 뉴욕의사분 그대로 따라하려고 했다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지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분이 소개한 공부법이나... 일부 책들 스타일은... 저한테 안맞아요.

예전에 이 책 보기전에 검토만 하고 접거나 해보았으나 재미가 넘 없어서 지속할 수 없었던 적이 있습니다.


즉.. 보는 독자들은 많은 부분을 참고하되 자기 성향에 안맞을 경우 맞는 방법도 찾아내서 노력하는 방향으로 하셔야 좋을겁니다.

교재, 책, 공부법, 반복방법 등을 그대로 따라하시려고만 하지 말고 본인에 맞게 말이죠.


## 소리내서도 읽어야 하지만, 눈으로도 읽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뉴욕의사분께서 소리내어 읽기를 상당히 강조하셨죠. 많은 분들이 강조하는 내용이고, 저도 그런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눈으로 읽는거도 겸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로 예를 들면 이런 가정이 가능할겁니다.

* 내가 말할수 있는 속도 : 분당 500단어

* 내가 들을수 있는 속도 : 분당 700단어  (물론 이해까지)

* 내가 눈으로 인풋 가능한 속도 : 분당 1000단어  (물론 이해까지)


영어 들으면서

- 앞뒤 문맥도 생각하며 이해해야하고

- 이 발음이 좀 생소한데 그 단어 발음이겠지?

- that 이 앞의 그 문장 얘기겠네, it 은 그 단어겠네...

- 지금 이렇게 얘기하는걸 봐서는 좀 이따 이런식으로 얘기가 전개되겠군~

등등... 아주 많은 일들이 순간에 일어납니다. 흐름을 놓치기 쉽상이죠.


그런 것들을 다 해내래면... 들리는 속도에 가깝게 소리 내어 읽는 연습, 내가 직접 말할수도 있는 능력도 필요하지만...

그 속도보다 훨씬 더 빨리 이해할수 있는 능력 또한 필요하며 그것을 위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한국 사람들... 우리가 연습해도 소리내어 빨리 읽는데는 한계가 있죠.

능숙한 영어를 위해 머리가 이해줘야 하는 빠른 속도는....

소리내어 읽는 것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속도입니다.


그런데 영어 리딩 인풋을 무조건 크게 소리내어 읽는 방법을 위주로만 한다면?

능숙한 영어를 위해 머리가 이해해줘야 하는 빠른 속도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죠.


즉 눈으로 읽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아주 초급단계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봐도 됩니다.

그 이상이 되면.. 눈으로 읽는 것도 겸해야 좋다고 생각해요.

일단은 속도보다는... 정확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읽는게 중요하구요.

(앞뒤로 왔다갔다를 최대한 안할수 있는 방향으로)

이해가 될 경우에는 흐름을 예측하며 빠른 속도로 읽으려고 노력해야겠죠.

(정확도가 올라가면 속도는 자연스레 붙을수 있기도 합니다만.. 의식적인 노력도 필요한거 같아요)

그렇게 해주면... 더 빠른 이해속도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참고로 저는 영어를 손놓고 있다가 2014년 한해동안 RC 위주의 학습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리딩을 지하철에서 했는데요...

리딩할때 크게 소리내어 읽는 건 아예 못했고 (요샌 좀 합니다) 거의 눈으로 읽고 가끔 중얼거리는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필기 및 실기로 구성된 레벨 테스트 2개를 받았는데요 ( 미국생활을 꽤한 영어교육 전공 교포 및 영국문화원 어학원으로부터 )

결과는 모두 중급 (Intermediate) 레벨을 받았습니다.

"의사표현이 가능하다. 보통 문법적으로는 알더라도 말할때는 많이 틀리는데 문법이 정확하다." 라는 평을 두번 다 들었어요

순수히 개인적으로 Writing을 조금 해보기도 했지만 (펜팔, 해외 언론사 writer 에게 질문 ... )

절대적으로 RC 위주였습니다.

그냥 혼자만 읽었더라면 중급을 못받았습니다. 신동표 어학원의 오성호 선생님 덕이 큽니다.

오성호 선생님 RC 강의를 여러달 들었는데 RC를 제대로 알려주시고, 또 아웃풋을 고려한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기본 문법에 대한 설명도 잘 해주시거든요.

물론 이번 레벨테스트를 통해... 영어 레벨테스트의 중급이라는게... 진짜 영어실력이 중급인게 아니라... 상당히 낮은 레벨을 중급이라고 하는구나라고 느끼긴 했네요.


## 기존 학습법 책의 한계

뉴욕의사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 영어 교육 시장이 올바르지 않다는 지적

* 속성?? 단기간에는 안된다

* 기존 영어학습법의 책의 한계에 대한 지적

등입니다.

그 내용 모두 독자들은 충분히 이해해야할 부분들이죠.


기존 영어학습법의 한계에 대해서... 저도 좀 적어봅니다.   저도 스스로 깨달았던 부분인데요.

영어학습법을 얘기하는 분들보면... 나 이렇게 했어, 나도 일반인이었어, 너도 이렇게 하면 될꺼야~


하지만 해보면... 도움이 안될때가 있더군요. 그런 과정에서 저도 깨달았습니다.

어차피 각자의 경험내에서 얘기하는 영어학습법이라는 한계이지요.

"영어학습에 크게 볼땐 정도, 바른길이 있긴 하겠지만... 구체적으로는 이런 저런 방법이 있는거 같다.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어서... 어떤이에게는 아주 좋았던 방법도 다른 이에게는 아닐수도 있는거 같다"


영어학습법 무용론은 아닙니다. 충분히 참고하면서 자기에 맞는 방향, 재미있고 효율적인 방향을 스스로 택해서 노력해야 하는거죠.


제가 볼때는 뉴욕의사분은... 기존 학습법 책의 저자에 대해 비판한 모습을.... 스스로도 보이는거 같았습니다.

"나는 많은 방법을 시도했고 그 중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언급해온 바람직한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노력하여 효과를 보았다.

속성은 아니다. 하지만 바른 방법이고 이대로 노력하면 될것이다"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글쎄요... 제가 위에 몇가지 얘기드렸죠.

- 저자는 좀 재미가 덜한 방법으로도 성실히 할 수 있는 성향인거 같다.

- 눈으로 읽는 것도 중요한거 같다.


뉴욕의사분 책 좋다는거 인정합니다. 충분히 참고하시되... 그대로 따라하려고만 하지마시고

본인에게 더 맞는 인풋 자료, 방법들을 스스로 택해서 하시면 더 좋을겁니다.

실력이 쌓이고 경험이 쌓이다보면 자연스럽게 본인에게 맞는 것을 더 찾을수 있기도 하구요.


그리고... 기존 학습법 책들이 주로 현직 학원강사가 적는 책이라는 점에서도 한계가 있다고 하시는데... 예외적인 책이 있습니다.

한국인이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절대적인 분이라고 생각하는 분, 오성호 선생님이 적으신 책이 있거든요.

이분은 상술과도 거리가 먼 분이에요.


## 영어학습법에 있어서 꼭 봐야할 다른 책 - "10년 내내 초보인 당신을 위한 오성호 영어책"


만약 영어학습법 책을 딱 한권만 봐야한다면... 바로 이 책입니다.

"10년 내내 초보인 당신을 위한 오성호 영어책"


딱 두권을 봐야 한다면 위 책과 함께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을 꼽습니다.

이렇게 영어학습법 책은 두권만 보아도 거의 커버가 될 거 같습니다.  ( 그 외에도 보시면 좋습니다 )


오성호 영어책은.... 우리 한국인에게... 뭐가 문제인지... 뭐를 해결해야 하는지... 잘 얘기해주시고 있습니다.


제가 볼땐 일반인들이 영어실력을 키우려면... 통역대학원 출신들의 의견을 듣는게... 영어교육 전공자보다 훨씬 더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는거 같습니다.

실전에서 바로 듣고 바로 통역해야 하는 환경, 영어 - 한글을 교차로 표현하는 환경에서의 언어적인 고민... 속에서

영어교육의 문제가 무엇인지?  본인이 처한 장벽이 무엇인지? 에  대한... 본질적인 근원, 언어적인 근원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요.

그런 점을 책과 강의로 제대로 알려주는 분이 오성호 선생님이십니다.


저는 오성호 선생님을 책으로 알게 되었고, 이후 수업도 듣게 되었는데요.

책을 읽으신후 수업까지 들으시면 좋을거에요. 책도 좋지만... 수업은 더 확실히 좋습니다.

지방에서도 이 분 수업들으러 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무튼 수업을 정말 강추드립니다.

실력과 관계없이... 일단 기초 RC를 3개월 이상 수강하시면 좋을거에요. ( 더 상위 레벨의 수업도 진행하십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해주십니다. RC가 뭔지... 영어가 뭔지... 새로 눈뜨는 계기가 될거에요.


( 이 분 수업듣고 감흥을 못느끼거나 안맞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만... 그건 뭐... 복을 제 발로 차는 격이라... )


이 책외에도 동저자의 Again 뒤집어본 영문법 이란 책도 강추 필독 도서입니다.

(제 블로그 링크에도 있는) 오성호의 영어공간  홈페이지에 가면... 그 외의 절판된 책도 게시물로 보실수 있는데 강추구요.


# 강추 도서 <오성호 영어책> 서평 ---- 쓴 지 꽤 된 글이라 부족한 글이겠지만 참고는 되실겁니다

10년 내내 초보인 당신을 위한 오성호 영어책 - 영어 학습법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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