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일출을 제대로 보는 것이 쉽지않다고 한다
날씨가 맑게 받쳐줘야 하기 때문이겠지
얼마전 개콘 남보원 ( 남성 인권 보장 위원회 ) 에서
"... 정동진만 해가 뜨냐, 20분만 기다리면 서울에도 해는 뜬다" 뭐 이런 신나는?? 멘트가 있지 않았는가!
남보원 팬이신 여사님 덕분에 가까운 서울에서 편안하게 일출을 감상했다 ( 남보원.. 참 좋은 프로지요? ^^ )
감기때문에 연말연시를 방콕하는 상황이지만, 북서울 꿈의숲 이벤트에 당첨되는 새해 첫 행운이~~
전망대 일출감상 + 떡국 +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이라는 알찬 무료코스~
지난 10월달에 오픈 했다 하니 아직 열심히 홍보를 해야 하는 기간일 것이다
서울에서 일출을 볼만한 곳은... 알고 있었던 곳은 아차산 이다. 산도 높지 않으니... 좋은 곳이다.
북서울 꿈의숲도 이제 추가해야될 장소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그란 달
동트기전의 동쪽 하늘이다. 저 산은 아마 아차산이 아니려나?
서울에도 해는 밝고 힘차게 떴다!
바다를 뚫고 올라오는 것과 달리 산을 뚫고 올라오는 태양은 마치 유정란 노른자처럼 선명하고 노랗더라
2010년 하니 살짝 숨이 막힌다... 나이가 점점 차오르는 느낌...
어쨌든 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으로, 힘찬 태양처럼 건강하게 보내야지!
그리고 여러면에서 UP 되는 2010년을 보낼 것이다!!
블로그 내용도 더 채우고, 블로그 꾸미기를 위한 일러와 포토샵 공부도 좀 씩 해야쥐~
전망대 바로 아래쪽의 짱깨 메이린에서 떡국 식사~
원래 중국집이다 보니.. 떡국 국물은 어디서 사온것 같았지만... 나름 정성껏 준비한 것이 느껴졌다.
시간투자 많이 하지 않고, 서울에서 찬바람 안맞고 실내에서 일출도 보고, 떡국도 맛있게 먹고~ 너무 좋았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꿈의 숲내의 공연장, 식당등을 운영하는 것 같았는데
봄, 가을에는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기에도 좋고, 갤러리와 공연장에서 좋은 전시와 공연도 즐길수 있는 곳.
다음에서 북서울 꿈의숲을 검색해보시라~
기회가 되면 근처에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