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 Salon/명시(名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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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것도 아닌 인생이 - 마광수♬ Art Salon/명시(名詩) 2017. 9. 6. 03:20
별 것도 아닌 인생이 - 마광수 별 것도 아닌 인생이 이렇게 힘들 수가 없네 별 것도 아닌 사랑이 이렇게 어려울 수가 없네 별 것도 아닌 돈이 이렇게 안 벌릴 수가 없네 별 것도 아닌 이혼이 이렇게 복잡할 수가 없네 별 것도 아닌 시가 이렇게 수다스러울 수가 없네 별 것도 아닌 똥이 이렇게 안 나올 수가 없네 낮에 심히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마광수 선생 팬까페도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이다..... '마광수' 하면 그저 밝힘증 정도를 떠올리게 하는 유명인으로만 대부분 알고 있을터인데나는... 그의 소설, 에세이, 시, 방송, 인터뷰 등을 많이 접해보았다. 내 관점에서 그의 소설은 그냥 시시한 소설에 불과.그의 소설은 진짜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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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요 당신과 함께 간다는 것이 (황수정 안재욱 주연의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 에서)♬ Art Salon/명시(名詩) 2015. 3. 7. 03:09
두려워요 당신과 함께 간다는 것이 지금 당신과 같이 가면 다시는 당신을 떠날 수 없을거 같아요 하지만.. 당신이 떠나야 할때가 오면 그때는... 그때는 내가 당신을 붙잡을 겁니다 ──────────────────────────────── 안재욱과 황수정이 주연했던 mbc 드라마 의 황수정 대사 그대로 (황수정이 말못하는 역할을 했었는데... 수화였는지 글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음 ) 황수정이 정말 좋았던 드라마였고 내가 남자배우였다면... 실제 배우에게 사랑을 느낄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뭔가 이미지는 안 어울릴듯한 안재욱과 황수정 콤비도 좋았고... 드라마 결말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찾아보아서 실망할수있으니 그냥 해피엔딩이었다고 생각해야겠다 ~.~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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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 김기림♬ Art Salon/명시(名詩) 2015. 1. 29. 22:52
음악과 함께 감상해보세요 :) 길 나의 소년 시절은 銀빛 바다가 엿보이는 그 긴 언덕길을 어머니의 喪輿와 함께 꼬부라져 돌아갔다.내 첫사랑도 그 길 위에서 조약돌처럼 집었다가 조약돌처럼 잃어버렸다.그래서 나는 푸른 하늘 빛에 호져 때없이 그 길을 넘어 江가로 내려 갔다가도 노을에 함북 젖어서 돌아오곤 했다. 그 江가에는 봄이, 여름이, 가을이, 겨울이 나의 나이와 함께 여러번 다녀갔다. 까마귀도 날아가고 두루미도 떠나간 다음에는 누런 모래둔과 그리고 어두운 내 마음이 남아서 몸서리쳤다. 그런 날은 항용 감기를 만나서 돌아와 앓았다. 할아버지도 언제 난 지를 모른다는 마을 밖 그 늙은 버드나무 밑에서 나는 지금도 돌아오지 않는 어머니, 돌아오지 않는 계집애, 돌아오지 않는 이야기가 돌아올 것만 같아 멍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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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의 발견에서 만난 백기완 선생 (2005.0608)♬ Art Salon/명시(名詩) 2014. 6. 9. 13:04
예전 글 옮깁니다. 아침에 문득 기억이 ... 너무 감동적이었던 바람머리의 선구자 백기완 선생 편 다시보기 http://www.kbs.co.kr/2tv/sisa/nangdok/vod/1353752_2825.html 낭독의 발견 홈피 http://www.kbs.co.kr/2tv/sisa/nangdok/index.html ━━━━━━━━━━━━━━━━━━━━━━━━━━━━━━━━━━━━━━━━━ 백기완 선생님 출연 그분 저서를 쭈욱 본적은 없고, 방송에서 말씀하시는 모습 잠깐,그리고 글토막을 잠깐 잠깐 본적이 있었던거 같다.해방전후사의 인식과 같은 책에 실린 글도 보았었고... 그의 사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어떠어떠한 시각내에서의 한계에 갇혀있다... 와 같은 류의 사람들의 지적을 듣곤 했다 아무튼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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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Art Salon/명시(名詩) 2009. 10. 18. 21:17
Dance, like nobody is watching you.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Sing, like nobody is listening you. Work, like you don't need money. Live, like today is the last day to live. by Alfred D Souza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