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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영중인 몬스터 리뷰 - 아쉬운 점, 괜찮은 점, 앞으로의 바램♬ Art Salon/음악,영화,연예,문화 2016. 4. 14. 00:06
좀 전에 수현님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하나 했는데요.
생각난 김에 몬스터 리뷰 짤막히 적어봅니다.
■ 아쉬운 점, 부족한 점
- 스토리
작위적인 느낌땜에 어색한 부분이 많고 생뚱맞게 빠른 전개로 가는 부분이 있다.
결국... 좀 산만하다
예를 들면 강기탄 (강지환), 도건우 (박기웅) 둘간의 대결구도가 드라마에서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갈등인데...
시청자중에..... 누가 신입사원 1등 먹냐? 에 대한 갈등에 관심.... 가진 분들.... 글쎄... 많지 않을거다.
뭔가 중요하게 보여야 긴장감을 느낄텐데... 동네 닭싸움, 제기차기 누가 1등 먹냐 같은것과 비슷하게 느껴져서
난 전혀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기본은 복수극인거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한 궁금함, 긴장감이 그닥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원수?인 정보석이.... 나중에 복수당하더라도 잃는것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위선적으로라도 사회에서 큰 뭐 존경을 받는다던가... 뭐 그런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주위의... 그닥 좋아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는거나.... 재산 잃는거 등인데.... 암튼....
잃는게 그리 많게 느껴지지 않는다
즉... 복수의 짜릿함? 이 있어보이지 않는다.
- 연출
누가 하는지 체크는 안해봤으나 암튼 역량이 많이 부족해보인다.
같은 스토리라도 좀 이쁘게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해줘야하는데 그렇지가 않다....
- 수현 활용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유성애 (수현 역) 캐릭터가 국정원 스파이기 때문에 훨씬 더 재미있을만한 요소를 많이 넣을수 있는데 그런 장치가 약하다.
뭔가 하려고 했는데 얼토당토하지 않게? 의외의 변수로 안된다던가....
수현을 더 많이 활용해서 드라마를 훨씬 다채롭게 할 수 있는데... 단조롭게 가고 있는거 같다.
한국 TV에서 수현이 나오는 걸 기존에 본 건 '브레인' 딱 하나인데...
이때 수현이 얼마나 큰 몫을 해주었나?
미모 담당, 몸매 담당, 순정 담당, 욕심, 에너제틱, 당당함, 그 이면에는 미혼모의 아픔 등....
수현이 없었다면 브레인은 많이 허전했을 드라마였다.
그런 배우를 이 정도 밖에 활용 못하나? - 촬영
이것도 뭐 연출의 책임이기도 할텐데... 촬영 앵글이 별로일때가 많다. 이쁘지가 않다.
■ 괜찮은 점
- 수현 출연
사실 수현 출연 안하면 난 이 드라마 안본다... - 성유리 연기
난 드라마 많이 보지 않는다. 성유리가 연기하는걸 첨 본다.
원래 좀 했으니 기존에도 드라마에 많이 나왔겠지만....
내가 볼땐 나이가 먹으면서 뻔뻔함? 쪽의 연기가 자연스럽게 내면으로부터 나오고 있는거 같다.
뭐 원래부터 뻔뻔했는지는 모르겠으나....
■ 앞으로의 바램- 매력적인 갈등 상황을 만들어라. Stake (판돈) 가 큰.... 거의 전부를 건 도박같은 상황같은거
- 유성애(수현) 캐릭터에 더 많은 색깔을 입혀라.
수현은... 이제 30대임에도 드라마에서 볼때마다 놀랍게 만드는 갓스물같은 뽀얀 피부..를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 입장에서 볼때마다 연기보다 피부에 집중이 된다.
수현이 뭔가 연기할수 있게 캐릭터 좀 더 살아있게 만들어주길 작가와 연출에게 바래본다.
스파이라는 점에 대해선... 코믹쪽인 상황을 많이 만들수 있다. - 강기탄(강지환) 캐릭터가 글쎄... 실제 인간같아 보이지 않는다. 드라마의 역할일뿐.... 작가와 연출의 고민이 필요하다
글재주가 부족해서 포스팅에 시간이 많이 걸려요;; 기운 좀 불어넣어주시렵니까?아래 ♥ 공감 버튼 눌러주시면 힘도 펄펄 나고 happy 해진답니다 ㅎㅎ 로그인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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