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병풍도는 제사상의 병풍이었던 셈

"병풍도에 들이 받으려고 하는줄 알았다"

세월호를 심히 자주 타던 트럭기사님의 말.

그러고보면... 병풍도는 앵커를 내리고 사고를 내기가 좋아서 선택되기도 했겠지만... 그 이름도 딱 들어맞는다.

병풍......

고인의 제삿날	최태민 제사일
병풍 屛風	병풍도 屛風島
제삿상의 제물	세월호의 ............

표현하기가 조심스럽다.

아무튼 이것이 소름끼치고도 서글픈 현실이다.

... 당시 부정대선 이슈도 덮고... 날짜 맞추고... 병풍도에....

이 그림을 그리면서 그리고 지켜보면서... 지었을 악마의 미소....

지금 최순실 까발리는 쇼의 뒤에서 웃고 있는 놈들도 악마이긴 매한가지....

------------------ 병풍 ------------------------
‘병풍 병(屛)’자를 살펴보자. 물론 ‘병풍 병 자’는 ‘가릴 병’ 또는 ‘물리칠 병’ 이라는 뜻으로도 함께 쓰이는 말이긴 하지만 단순하게 ‘가린다’는 뜻 보다는 액을 물리친다는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병풍 병(屛)자의 부수가 ‘방패 간(干)’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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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최순실 이슈... 불구경 하듯 앉아있으면... 쇼 제작자들이 원하는대로 흘러갈것이다. 그 결과가 무언진 몰라도... 뭔가 바로 잡는것과는 거리가 멀것이다.

박근혜는 물론이고 
박근혜 당선 조작 개표쇼를 주도한 이명박과 그의 일당, 국가기관 (국정원, 선관위)
그 부정선거를 깔끔히 무마해준 문재인과 그의 무리

최소한 이 정도는 같이 심판해야 의미가 있다.

정리하면서... 당연히 수반해야 할 것이 있다.

"투표소 수개표"를 골자로 한 투개표 개혁을 해야 한다.

'투표' 따로 '개표' 따로 '개표 방송' 따로... 또 즐기고 싶은 쇼인가?

세상에 잼난 쇼가 얼마난 많은데 개표쇼까지 끼워줘야겠나?

다행인건 이재명 시장 같은 분들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지 않은가?

투개표 개혁을 쟁취할 수 있을지 그 끝은 알 수 없지만... 귀기울여주는 정치인도 있으니 

으쌰 으쌰 좀 신나게 해볼만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