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ppy Salon/참살이, 건강

"GMO, 정제염 괜찮다? 천일염 나쁘다?" 나는 반대일세~

TasteGod 2016. 12. 23. 23:17


# 황교익 - GMO 무해하다? 천일염 나쁘다, 정제염 좋다?


황교익이라는 맛일루미니스트, 아니 맛컬럼니스트가

'천일염이 뭐쩌고 저쩌고하니 염전없애야 된다. 어느 회사 정제염은 문제없다'

'GMO 무해? 중립적?' 같은 의미의 얘기를 하는거 같습니다.


미디어에서 앞으로 계속 접하게 되실 소리일 겁니다.


황..은 미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래전부터 들어온 이름입니다. 저는 15년이 넘은거 같군요.

근데 그 분 쓴 책 하나 보고는... 올바른 미식이나 음식문화를 논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되어 관심을 껐었습니다.

( 물론 그 분 정보량도 많고 맞는 소리도 있지만... 내 기준에는 근본적으로 부적합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


아무튼... 정제염, GMO 관련 저 의견에 대해 한마디 해두고 싶어 글을 적어보는데요...


이런 분들도 계실거에요. 

'내가 과학자도 아닌데... 어떻게 내 기준으로 판단하냐?' 


각 분야 상세 지식까지 어찌 다 알겠습니까?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고 직관력을 중심으로 단순하게 정보와 현상을 바라보면 무엇이 진짜배기인지... 왠만한 것들은 궤뚫어 볼 수 있습니다.


# 스스로 생각하기

잠깐 딴 얘기 해볼까요?  해외 많이 다녔다고 얘기하는 분들... 한편 한심합니다.

"자전 속도하고 비행기 각 편도 시간 비교해보면 자전을 안하거나 해도 엄청 느리게 하는건데? 이거 뭐지? 배운대로가 아닌건 확실하다. 커다란 거짓이 있다."

쉽게 답이 나오는데... 얘기해줘도 소용이 없더군요. 네...  스스로 생각할 능력을 버리겠다는데 누가 말립니까?


아무튼 여기 얘기들음 이런거 같고, 저기 얘기 들음 이런거 같고 그런것이 뭐 현실이기도 합니다....


# GMO, 천일염

모든 것은 자연스럽냐 아니냐의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만...

스스로의 얻어낸 기준이어야 본인 것이므로... 입력이 안되는 분이 많을 겁니다...

결국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그러면서 기준을 만들어야 제대로 된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그 중 일부 깨인 분들만... 의미있는 결과를 낫겠죠...


천일염 없어지면 제약, 의료 산업에서 대환영


GMO는 식량 산업과 농약 산업에서 대환영이죠.


GMO로 아픈 사람이 많아지면 결국 또 제약, 의료 산업에서 대환영이고...


NON-GMO 가격은 올라가고... 일반 서민은 NON-GMO 먹기 힘들어지고...


종자에 재산권이 있는건 다 아시죠...


일반작물은 많이 사라지고... 식량 무기화가 되죠

만약 이후 천일염 얘기가 더 미디어에서 많이 나온다면... "소금 무기화" 징조로 보시면 됩니다.


정제염, GMO 쪽에 힘을 실어주는 현상의 배후에는...

자본이 있는겁니다. 자본이라 함은 결국 국제적인 범주구요.


국가의 자주성이 제로이다보니 대한민국은 여러가지의 실험실, 데뷔 무대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대한민국은 마루타 신세" 라는 겁니다.

해방을 위장한 해방이었기에.. 마루타 신세가 이어지는 건 당연한 것일수도 있겠네요.


정치 얘기가 갑자기 왜 나오냐구요? 다 일맥 상통합니다. 뭐든 파다보면 결국은 자본과 맞닥뜨립니다. 

예술? 먹거리? 의료? 야근? 돈벌이 빡셈? 다 구조적인 모순이 그 바닥에 있습니다.


<천일염>


황교익 그 분 글을 제대로 보진 못했습니다만... 건너 건너 들은거로는 천일염의 위생, 비닐장판에 대한 지적 등을 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답이 정제염에서 찾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최선의 대안을 잡아보고 힘들면 조정해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그 답을 정제염으로 놓는것은 아니죠.

생명의 근원이 바다죠. 그런데 서해에서 얻어내는 소금의 성분이 좋다고 여러 경로로 들었습니다. 얘기를 하신 분들은... 급이 다른 분들입니다.  다 고인이 되셨고 제도권에는 안 알려진 분도 있습니다. 지만... 아무튼 시대를 주름잡은 진짜 의사였던 분들입니다.... 저는 그 중 한분을 존경했고 직접 몇차례 뵌 적도 있습니다....

아무튼... 다 걸러내고 짠맛을 남긴 정제염이 답일수는 없습니다.


<GMO>


GMO 의 경우엔... 무해성 유해성 예전부터 얘기들이 있습니다.


저의 판단은 GMO는 먹어선 안될 식품입니다. 

마트의 모든 가공 식품 (과자, 음료, 장류 등 종류 불문) 에 이미 다 들어있죠....


전쟁, 농약, GMO, 공장형 축산업 기반 육식.... 거대한 악의 연결고리입니다.

유기농과 채식에 관심을 가지시고 관련 공부를 하시면... 건강, 식생활뿐 아니라 세상을 보는 시각을 기르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좋은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쉽게 찾아지실거고...

저는 특히 "기적의 사과" 좋아하니다. 지식뿐만 아니라 감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덜 알려진 책으로 명저가 있습니다. "유기농 선언" 



# 나는 거친 것이 좋다. Whole Food

혹 모르는분들이 계실까하여 한말씀 드리면 먹거리에서 첨가물 여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기본은... 좀 거친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포스터 물감처럼 깔끔한 빛깔에 왁스에 번떡이는 귤"은

"무농약이나 유기농으로 키우고 표면이 거친 귤"에 맛과 영양이 잽도 안됩니다.

무농약 / 유기농 귤 앞에 맞닥뜨리기만 해도 오줌 질질 쌉니다.


비정제 설탕의 경우 제 추측에 첨가물이 제대로 들어갔을거로 99.9 예상하지만 혹 안 들어갔다해도 

정제했다는 자체가 비정제설탕한테 밀리는 겁니다. 


왠만한 야채나 과일은 껍질채, 

현미, 

비정제 설탕,

통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무슨 실험 결과이니 하면서 영양소를 따져보니 유기농이 더 좋지도 않더라~ 이런 얘기들이 있기도 하죠?

ㅎㅎㅎ 참 가소롭습니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정말 유기농으로 키운 것과 

화학 비료, GMO 사료, 항생제 (항생제는 동물한테만 쓰이는거 아닙니다. 과일나무 에도 쓰입니다) 

로 키운것이 어찌 비교가 됩니까??


저런 말에 그런가? 하면서 헷갈리면 그게 미개인인겁니다. 생각할 능력이 없는거죠.


건강의 기본원리는 자연에 가까운지, 균형이 잘 맞는지입니다. 


사람의 건강과 관련된... 물질적인 행위는 크게 보면...

숨쉬기, 먹기, 배설하기, 잠자기, 몸 움직이기 

요렇게 입니다.


먹기 아주 중요합니다. 자연스럽고 균형에 맞는 식생활이 필요한거죠.

그런데 정제한 음식들은 균형을 깨는데 일조하죠. 


소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나트륨과 함께 칼륨을 섭취해주면 균형이 잡히고 좋은데 정제해서 나트륨만 남기면?

당연히 안좋습니다. 


기본이 뭐라고 했죠? 가능하면 자연적인거 안거르거나 적당히 거른거가 좋은겁니다.


정제염으로 나트륨만 섭취하고 칼륨을 섭취안하면 

인간 몸의 기초 단위인 세포의 건강부터 깨집니다.


황교활 아니 황교익... 이든 서울대 병원 의사 얘기든... 권위에 눌려 판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도권의 대부분 주류 지식은... 분야를 막론하고 바탕엔 돈 밝힘만 남아있습니다. 

그들의 방식은 이렇습니다.

* 새빨간 거짓말

* 부분적인 사실을 확대하여 전체적인 방향은 반대로 확 돌린다.
  그와 반대되는 더 큰 이면은 언급하지 않거나 중요치 않게 취급한다

* 꽤 전문적이고 논리적인 사실을 얘기하여 신뢰를 심어주며, 그와 함께 거짓을 적당히 섞어서 거짓까지 진실처럼 여기도록 사기를 친다

네 그렇습니다. 사기꾼들의 행태 바로 그것이죠.



건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짜게 먹지 마라"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적당히 짜게 먹되 전통 간장, 간수 뺀 천일염, 볶은 소금 등으로 좋은 염분을 섭취해라" 라고 합니다.

"정제염으로 짜게 먹지마라"라고 한다면 바른 발언인지만.... 의사들을 통해 미디어에서 그런 발언을 듣는 경우는 드물겁니다.

양방 제약, 의료산업에서 몰라서 대강 얘기하는 걸까요?

ㅎㅎㅎ 그럴리는 없을겁니다. 과거에는 잘 몰랐을때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알면서 저렇게 일부러 얘기하는 겁니다. 


왜 의사와 미디어에서 일부러 사기를 치냐구요? 라고 물으신다면..

음... 제가 사기꾼이 아니에요... 뭘 받아쳐먹는지 저는 몰라요;;

진실에 안맞는 얘기를 그들이 했으나 다 이유가 있겠죠?

대신 이렇게 답을 드려도 이해가 쉬울수 있겠군요... 기성 식민사학, 주류 역사학계를 보시라~~~


거짓 지식 시스템내에서의 계속 먹고 살기
연구비
방송 섭외로 인한 유명세나 수익 창출

뭐가 있어도 있겠죠...


그런데 한편으로는.... 개개인의 의사를 보면 건강의 기본원리도 모르는 의사도 상당수라 느낍니다.
재미있는건.... 양방만 그런게 아닙니다.... 한방도 그런 경우가 있더군요.
해괴망측한 발언을 하는 한방 의사들도 있어요...
.

아무튼... 황교안이 덜 외롭겠네요. 저는 황교활 그룹에 황교익도 추가합니다.
그가 그림자 정부의 프락찌로서 알고 그러든지
자기도 모르게 이용당하든지 그 효과는 같아 보이니까요.


글재주가 부족해서 포스팅에 시간이 많이 걸려요;; 기운 좀 불어넣어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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