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화사이트중 스냅스가 사진 인화하는 프로그램 사용하기도 편하고, 가격도 적정 수준이라
몇해전 여러 사이트들과 비교했다가 스냅스를 이용해왔다.
그냥 사진 인화정도만 했지, 포토 달력과 같은 상품은 써보진 못했는데
한울벗채식나라 까페 이벤트 덕분에^^ 처음으로 포토 캘린더를 시도 & 받아보게 되었다.
사진까페도 아닌데.. 암튼 좋은 이벤트가 내가 자주가는 까페에 떠서 무척 반가왔다.
그럼 사진 몇 장 공개^^ ( * 달력을 다시 아이폰으로 찍은거라 실제 달력에 비해 해상도가 낮아보이네요 )
식목일에 나무 아이콘을 넣어주었다. 스티커라 불리는 기능인데, 적절히 넣으면 꽤 괜찮다.
마나님이 손수 만든 단호박 영양밥의 노란색이 넘 이쁘다
요 배경이 참 맘에 들었다. 이 배경 저 배경 넣다보면 의외로 쓸만한게 있었다.
왼쪽 위엔 맥주 스티커, 여름엔 뭐니뭐니 해도 팥빙수 완샷!
10월은 예술 모드로~
스티커는 기념일에도 쓰기에 좋다.
내 생일엔 내가 좋아하는 붕어빵으로!!
(근래 먹어보진 못함... 열흘전 구례 티읕에서 우리밀 붕어빵을 먹어보려했으나 담주부터 시작하신단다 흑 -_-;;)
왼쪽 빵은 '오븐과 주전자'의 슈톨렌 (임팩트 있는 마지팬을 보라!! )
오른쪽 케익은 '나무위의 빵집'의 쵸코케익. 콧바람으로 생일 촛불을 끄고 있는 나의 음... 용감한;;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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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이 만족스럽다. 생각보다 사이즈는 작았고, 사진 해상도는 원본 대비 적정한 수준~
결과물도 맘에 들지만, 그보다는 마나님과 같이 만드는 과정이 행복하고 무척 재미있었다.
사진찍을때 상황들도 다시 떠오르고^^
가성비는... 글쎄... 배송비 빼면 만원밑이니... 투자할만은 한데...
지금의 해상도와 달력사이즈론 좀 비싸게 느껴진다.
근데 사실 탁상달력은 작은게 쓰기 좋아서 더 크면 좀 그렇고...
가격이 좀 더 싸면 좋을거 같다.
암튼 내년에 내 돈 들여서라도 하게 될 거 같다. 배경은 더 추가가 되면 좋을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