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이숙 - 진작에 떴어야 할 배우/ 앞으로 더 더 잘되시길~

오늘은 포스팅하면서 하루를 다 보낼거 같습니다.

예전부터 쓸까 했었는데.. 관련된 좋은 블로그글, 기사가 보여서.. 정리할 겸...

제 글도 붙여서 적어볼께요

배우 서이숙님의 연기를 처음 본 것은 약 20년 전입니다.

제가..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엔 지금보다 더.. 연기에 대한 안목이 부족할때였네요.

당시 서이숙님의 연기를 보고는 "잘한다~ 부족함이 없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같이 본 여러  배우분들께서 "연기 진짜 잘한다. 깜짝!! 놀랐다" 라고 다들 똑같은 반응을 보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연기 어느 정도 잘하는 배우라면 저 정도는 해줄수 있는거 아니냐?" 고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진짜~ 잘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쓰는 저렴한 표현으로 간다면 "완전 날라다니네... 끝장나네..." 이런 느낌으로 얘기해줬던거 같아요

제가.. 당시 많은 여배우분들중에서도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이쁜 신은경 님을 제일 좋아했었거든요.

그런 제 취향에는 서이숙님이 완전 딱 맞더라구요. 싱글로 느껴졌는데... 왜 남자들이 가만히 둘까? 이런 생각도 했었네요.

남자분들 대부분은 강한 여자보다는 좀 부드럽거나 귀여운 스타일을 선호하니까 뭐...

그리고 하기야.. 서이숙님 같은 분에겐... 왠만한 정도의 남자라면 시시하게 느껴졌을거 같아요.

외모에서 느껴지듯이 카리스마 그 자체인 점이 실제로도 많이 있으셨었을거 같은데

열려있는 생각, 적극성, 친화성, 격이 없음.. 이런 점들도 충분히 갖추셨던거 같아요.

많이 의외이기도 했었는데요.

연기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정말 매력이 많으신 분이라고 느껴지더군요.

이후... 연극을 오래해온  남자 배우들이 TV, 영화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많이 볼때마다

"왜 연극 오래해온 여배우들이 나와서 제대로 활약하는 모습은 볼수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당연히 그 생각은 "서이숙"님을 떠올리며 한 것이었구요.

"이제쯤이면 좋은 연기를 TV나 영화에도 나와서 보여줄때가 되었는데..."

그리고 이후 시간이 흘러서.. 제 생각보다는 타이밍이 늦었지만

결국은 TV 영화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시고 있죠.

 

요새도 '착하지 않은 여자' 라는 드라마 나오셔서.. 인터넷 뉴스로는 자주 접하고 있는데요.

담에 제 취향에 맞는 드라마에... 나오셔서 볼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TV나 영화에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연기는 서이숙님의 일부분 일거 같아요.

앞으로 더 큰 배역도 맡아서  멋진 연기를 더 많이 보여줄수 있는 기회가,

시청자들은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이숙님이 연극하실때  연극을 보러 가는것도 좋겠다 싶네요.

드라마에서는 완전 메인 캐릭터로는 안나오실때가 많지만, 연극에선 원톱 투톱 급으로 나오실테니

연기를 감상하는데에는 연극이 더 좋을거 같아요.

서핑하다보니 개인사에 대한 얘기 등...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어 소개해드립니다.

#  개인사를 어떤 블로거분이 잘 정리해주셨네요.

  http://yurajun.tistory.com/1426

#  28년차 ‘상궁 전문 배우’ 서이숙의 파란만장 연기 인생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305567

#  연예가중계-드라마 같은 인생을 산 신스틸러 배우, 서이숙.20140712

  https://www.youtube.com/watch?v=wQuWNQzYR0w

서이숙 배우님, 앞으로도 건강 잘 유지하시고, 계속 좋은 활동하시면서 멋진 연기 선사해주시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으시길 응원해봅니다.

글재주가 부족해서 포스팅에 시간이 많이 걸려요;; 기운 좀 불어넣어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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