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Salon/History

강상원 박사님 강의 모음 (pancalas)

TasteGod 2016. 2. 22. 22:36

강상원 박사님의 강의들을 예전부터 짬짬이 보고 있는데요.

좋은 강의들이라 그냥 보고 지나가는게 아쉬워서 가끔 짧은 소감을 기록하려는 목적으로 블로그에도 담아보려 합니다.

강상원 박사님 강의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무슨 소리인가? 하실수도 있습니다. 저도 조금 그랬습니다.

(저는 이미 고대사에 관심이 있었고, 한자가 동이족의 문자라는 것 정도는 이미 깨달은 상태였기 때문에... 일반인들보단 좀 충격?이 덜했을겁니다)

해관 장두석 선생님의 건강에 대한 말씀을 글과 강의로 접할때에도 기존에 알았던 사실과 정반대로 배치되는 말씀이라 헉.. 그동안 알던게 다 거짓이었다고? 하는 순간이 있었는데요...

진리를 "깨"우치는 과정에서... 이미 가진 선입견을 "깨"는 과정은 거쳐야만 하는거 같습니다.

"다", "우치다", "닫다", "우침" ...  주입받은 지식이나 선입견에 깨어나지 못한다면 받아들이기 힘들겠죠.

말씀하시는 지식적인 내용들이 모두 다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로 어원 위주로 추정하시는데 그 추측들이 맞지 않는 부분들도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큰 관점에서는 공감을 하고 있구요. 지식 外적으로도 연구 방법, 생각 방법 등... 여러모로 많은 깨우침을 얻고 있어요.


http://www.pancalas.co.kr/ 가시면 강의를 순서대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글에는 일부 강의만 담아두고... 주로 제 소감? 메모 위주가 될 것입니다.


1부 1강 - 강상원의 싯담말



어원을 아는것이 중요하다.

역사를 알아야 한다.

역사를 알아야 현명해지고, 철학을 알아야 깊어진다.

역사를 모르면 바보 민족이다.

정치가 썩고, 종교가 썩으면 그 나라는 망한다.

서양을 무시하면 안된다. 우리가 버리는 것들을 서양이 공부하고 있다. 

말이라는 것이 짧은 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과거에는 지금보다 더 느린 시대였다.

어리석다 = '얼'이 썩다

영어에 빠져서 돈 쏟아붓고 공부하면 할수록 불효자식이 된다. 배우면 배울수록 불효를 한다. 부모를 잘 봉양하는 것이 인간의 가장 보람있는 일이다. 그보다 큰 보람과 덕은 없다. 어떤 종교에서는 구원이 최고라고 한다. 구원받아서 뭐할꺼여? 또 깨치기만 하면 된다고 하고 마음 닦는다고 한다. 마음 닦아서 뭐혀? 부모한테 불효하는데 마음닦아서 뭘할꺼여? 그런 엉터리에 빠져서 평생을 보내고 나라가 혼란해지고 사회 윤리질서가 망가지고...


1부 2강 - 강상원의 싯담말 - 동이족 언어와 고인돌 02

산스크리트어가 다 만들어지는데에는 3억년이 소요되었을것이다.

언어의 발전은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산스크리트어 한자 훈민정음과 같이 천체, 철학....이 담긴 문자의 경우....

잉카오지에서도 제주에서도 사용한 막대기를 이용한... 표현, 방식과 뜻이 동일


* 실제로 3억년까지는 안될거 같은데..  외계인 인터뷰에서 인류의 역사가 인간의 생각보다도 훨씬 오래되었다는 부분이 있는데... 암튼 언어적인 측면에서 오~~래전부터 인류의 역사가 있었을거라는 추측 방법 자체는 신선하고 괜찮은 방법인거 같다.

근데... 외계인 인터뷰에서도 인류의 역사가 그리 길게 나오지는 않는거 같던데...
몇백만년전인가부터 구제국에서 감옥행성으로 사용을 하긴 했다는 얘기는 있는데... 
또... 다른 얘기로는... 원래 지구 인류는 아틀란티스, 레뮤리아 때 사람들인데 2만년전쯤 멸망했다 이런 얘기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외계인 인터뷰는 픽션 냄새가 많은거 같으나... 일리가 있는 부분들도 있다고 생각함...
진짜 인터뷰라면... 최소 글을 보냈다는 간호사에 대한 언급이 뭔가 더 사실적인 냄새가 날텐데... 그렇지가 않은거 같음.
소설 저자가 원래 고대사나 SF 등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 같음...


한국의 토속 사투리가 세계 언어의 뿌리이다(1)

이 강의도 많이 좋은거 같습니다. 다 보시기가 힘들다면 45분 부터라도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옥스포드 산스크리트어 사전에 산스크리트어가 동서 언어의 뿌리라고는 해두었지만... 동양쪽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데 그래서 권위가 부족한데... 그걸 강상원 박사님이 아신다는 말씀... 강상원 박사님과 같이 젊은 학생들 학자들도 같이 배우고 연구하면 참 좋을텐데요...

Pancalas 강의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