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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역사] 윤봉길 선언문 - 중국?을 침략하는 적의 장교를 도륙

TasteGod 2016. 11. 26. 16:32



나는 적성으로서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중국을 침략하는 적의 장교를 도륙하기로 맹세하나이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가 있는 지식으로는.... 윤봉길은 일본으로부터 독립운동을 하는거죠?


저러한 선언문을 적을때... 굳이 "중국을 침략하는" 적의 장교 라는 표현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수식어를 얼마나 쓸게 많습니까?

대한제국을 짓밟은 이라던가? 많잖아요??

그냥 그랬다구요? 

일본군이 한반도도 공격했지만 지금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중국도 공격하려하니깐 그렇게 쓸 수 있는거 아니냐구요?


ㅎㅎ 억지죠. 


그러니 맨날 속으면서 사는 겁니다.  

권위 TV 학교 지식을 만고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이는 것....은 인간의 기본 속성인 거 같긴 합니다만......


마음과 정신을 맑게 하고 다시 읽어보십시오.

친구랑 주고받는 말이 아니라 결의에 찬 선언문! 입니다.


나는 적성으로서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중국을 침략하는 적의 장교를 도륙하기로 맹세하나이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자연스럽지 않죠?  


이상한건 이상한겁니다. 자연스럽지 않은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것입니다.

자연스럽지 않은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냥... 어쩌다보니..." 이런 건 일상생활에선 있지만... 

뉴스나 역사 같은 것을 볼 땐 그렇게 너른 마음으로 넘어가선 안됩니다. 진실을 놓치고, 속임수에 넘어가기 쉽상이죠...


참고로... 과거 사서에 담긴 중국이란 단어의 의미는 수도가 있는 나라의 중심지 지역이란 의미입니다.

그런데 해석은 그 중국을 지금의 중국 지역의 나라처럼 하죠. 

중공, 중국이 세워진게 언젠데? 사서 해석을 그렇게 하죠? 온갖 엉터리가 난무하는 세상입니다....


우린 엉터리 역사, 엉터리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뭐가 뭔지 알수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