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앨범 한마디에 쓴거 카피해둔다... 가사가 완전 힐링이죠.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나이든 세대에 맞기도 하고, 나이든 세대에게 다시 설렘을 안겨주기도 하고...그런 가사들이 조용필의 호소력있는 보컬로 잘 표현됩니다. 앨범 전반적으로 올드 or 한국적인 느낌과 영한 느낌이 야릇하게 버무러져 있습니다. 어느곡 하나도 쉬운게 없습니다. 무슨뜻이나면... 들으면 딱 하고 하나로 규정지을수 있는 느낌이 아니란거죠.가사가 곡과 매칭되면서 생기는 리듬이... . 전혀 어색하진 않지만 뭔가 생경한 느낌을 주는 곡들도 많구요. 곡 자체가 확실한 임팩트가 있는 곡은 몇곡 안됩니다. 하지만 나머지 곡들중 아무리 불러도 싫증 안나는... 부를수록 좋은 노래도 있군요. 곡들 모두 사운드가 엄청 살아있습니다. 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