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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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동/고모네콩탕 - Why?♨ Happy Salon/맛있는 (식당,가게) 2010. 1. 3. 16:03
어제 양희은 시골밥상에서 콩탕과 두부를 만들어 먹는걸 보았는데 흥미로왔다. 사람들이 콩탕을 무지 맛있게 먹던데... 나도 콩탕을 딱 한번 먹어봤다. 어제 양희은 선생께서 드신 것과는 아마도 차이가 많이 있었겠지.. 어쩌면 아예 차원이 다를수도... 무려 2년전... 2008년 초 성내동 근처에 있다가 고모네 콩탕을 방문했다. 많이 유명하지는 않지만 나름 알려진 집. 전반적으로 메뉴 가격은 약간 센편이었고, 실제 음식에 대비하면 더 세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이날 포두부쌈과 콩탕을 먹었다. ( 기억이 좀 가물거리긴 한데 ) 포두부쌈 중은 수육이 안나오고, 대는 수육이 나온다고 해서 대를 시킨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확실한 기억은 포두부 모양새의 흥미로움외에는 느낄만한게 없었다. 야채양념 맛도 부실, 보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