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2 녹화 방송 보고 옴

오늘 본 배틀라운드 진행 방식 자체가 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니었고, 

내가 그런대로 괜찮아 하는 출연자들은 두어명 있었으나 좋아하는 출연자들은 안나와서 아쉬웠다.

낮에 녹화한 건 내가 좋아하는 출연자들이 꽤 있었던거 같다.  참가자들이 저녁 녹화때도 일부 남아서 방송을 보더군...

미리 오늘 누가 나와요 ~  이런 정보를 알고 가면 좋을텐데... 오디션 프로라 그런 정보는 공개를 안하네...

갈수록 생존자가 축소될 것이니... 다음에 가면 맘에 드는 사람들 노래하는 것도 볼 수 있겠지.

혹 기회가 되면 담에 또 가보면 좋겠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더라구...

참 오늘 멘트 정도는 공개해도 되겠지...?

모 진행자가  참가자 둘 사이에 서서 한 코치에게 무대에서 받은 느낌을 표현해달라고 하자  장미라고 표현함.

그러니 다른 코치가 가운데 진행자는 '벌(bee)' 이냐고 했고.

진행자는 이럴때 어떻게 받아쳐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코치들에게 조언을 구함...

제대로 답해주는 사람은 없더군

내가 유머코치를 해주자면

그럴땐 ... 잉... 하면서 옆의 참가자에게 다가가서 꿀채취하는 흉내를 낼듯. 

'왜 말려? 벌이 꽃에서 꿀좀 채취하겠다는데!!'  그런걸 하면 됨.  생각하고 자시고 없다.  

그냥 자동반사지. 무슨 생각이 필요한가...  그런건 사실 학습으로 잘 되는것은 아닌데...

그래도 평소에 연습하면 이 정도는 후천적인 개발로 가능할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