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glish Study Salon/영어학습, 영어학습법

(독학, 북클럽) 영어 Reading 하면서 Writing을 겸하는 방법

TasteGod 2015. 8. 9. 18:48

기본 개념은 간단합니다.   읽은 것과 관련한 글을 적어본다는 겁니다.


< 어떤 내용이나 스타일로? >


- 읽은 글에 대한 본인의 느낌, 생각을 적기

-  본인의 경험을 곁들이기

- 작가의 관점에 대한 평가도 괜찮고...

- 좋은 표현에 대해 note 하는 개념으로 그대로 베껴 쓰기

- 사전을 찾아볼 경우 사전에 보이는 좋은 예문을 그대로 베껴 적어 본다.

- 내가 어떤 상황이 된다면 해보고 싶은 표현을 적어본다.



< 실제로 실천하기 위해 좀 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


- 소설책을 읽을 경우  매 챕터가 끝날때 적어봅니다.

  또는

  특정 요일을 정해서 해당 요일까지 읽은 범위에 관련하여 적어봅니다.


- 소설책 외에도 읽는 것들이 있다면

   특정 요일을 정해서 그간 읽었던 글중 하나를 정해서 적어봅니다.



북클럽 또는 독학하면서 활용할만한 Reading Guide


Reading Group Guides 라는 곳이에요.  많은 책들에 대한 Reading Guide 가 있습니다.

http://www.readinggroupguides.com


책 하나를 찍어서 볼까요?


Still Alice 에 대한 가이드를 여기서 볼 수 있어요.  Reading Guide 링크를 클릭하면 PDF 파일이 다운됩니다.

http://www.readinggroupguides.com/reviews/still-alice


Question 내용들이 꽤 괜찮아요. 그냥 내용에 대한 단편적인 질문 수준이 아닌 더 깊은 것들도 있어서 느낌이 좋더군요.


이 곳은... 제가 좋아하는 줄리안 무어 덕에 올해초쯤 알게 된거 같아요.

한국에서도 파일로는 구했었지만 보지는 못했던 Still Alice 를 해외 여행가서 현지 극장에서

사운드는 영어로  자막은 그 나라 현지어 자막으로 보았던적이 있습니다.

영화보고나니  책을 사서 읽어도 좋겠다 싶어서 서핑하다가 우연히 걸려든? 곳이죠.


하지만 Still Alice 를 책으로 보진 않았네요.   리딩거리를 사람이 아프고.. 이런 컨텐츠를 좀 피하고 있습니다.

워낙 망국의 상황이라... 리딩은 좀 즐거운 내용으로 하고 싶어서요.

요새 "암살" 이란 영화가 있죠.  사람들이 대리만족을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광복 70주년 이란 단어... 어색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광복(의 기회를 잃은지) 70주년 이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