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퇴진 지연의 목적? 숙제가 더 남은건 아닐까?

박근혜 퇴진 지연의 목적은....

기본적으로는

- 좀 누그러졌을때 본인 및 관련자들 처벌 안받거나 덜받으며 우아하게 내려가기

- 반기문 올때까지 시간 확보

이 정도 다들 생각할 수 있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득실을 따져봤을때... 균형이 맞지 않다. 자연스럽지 않다.

자연스럽지 않은 것엔 다 이유가 있다! 그냥 그런 것은 거의 없다!

보라~

계속 블루 루프 드러그스토어 섹스 호텔이 까발려지고 있는 마당인데...

왠만하면 얼른 탄핵으로 내려가는게 나을거 같지 않나?

곧 띨또가 뉴스를 장식할지도 모르는 마당인데 아무리 무멘탈이라해도 슬 내려오는게 더 나아보이지 않나?

그런데 헌재에서도 탄핵가지고 시간을 끌고 있고... ( 제법 끌 거 같다 )

( 물론.. 가짜 대통령이므로 탄핵은 어불성설이며 대법원 선거무효소송으로 불법 정권이었음을 밝히는 것이 순리죠 )

이런 타이밍, 이런 기분 좋지 않다..... 찜찜해지는 시츄에이션....

최순실 박근혜에게 한일 군사 정보협정이 마지막 숙제겠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보니.... 

어쩌면 숙제가 최소 하나 많으면 두 세개 정도 더 남았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어차피 지금은 시키는거 다할 상태이니... 병신년 최대 활용의 관점에서 보면...

숙제 한 개 또는 두 개를 더 시킬수도 있다.

나같음... 워낙 병신년이라 그냥 그만 시킬거 같은데... 시키는 놈 생각은 나랑 다를수도 있으니...

만약 숙제가 좀 더 남았다면... 그 숙제의 정체는 뭘까??

감은 오지만 적지는 않겠다...

대법원 선거무효소송을 통해 박근혜를 얼른 내리지 못한다면... 남은 숙제가 뭔지 알게 될수도....

박근혜 부정당선으로 망국이 되고, 헬게이트가 열렸고... 세월호가 있었고....

이왕 열어놓은 헬게이트인데.... 그냥 이러다가 물러가기보다는....

뭔가 마지막에 센 놈을 줄 거 같지 않나?

새벽에 졸린 눈을 비비며.... 이런 글이나 적어야 하다니...

내가 이럴려고 대한민국에 태어났나 자괴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