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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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송명섭 막걸리 에피소드♨ Happy Salon/맛있는 2012. 2. 6. 13:37
막걸리.. 내가 젤 좋아하는 술이다. ( 예전엔 데낄라를 더 좋아했지만 삼가한지 오래된 관계로 ) 금정산성 막걸리의 노릿한 맛, 마이산 막걸리, 대강막걸리, 참살이 탁주 등 맛있는 막걸리들이 많이 있다. 아직 못마셔 본 이름난 막걸리들도 있고, 어디엔가 숨어있을 좋은 막걸리도 있겠지. 송명섭 막걸리는 좀 다른 범주의 막걸리다. 백문이 불여일食 이다만, 글로 한 번 읊어준다면... ● 국내산 쌀 100% ● 첨가된 감미료가 없다!! 하지만 자연스럽고 은근한 단맛이 충분하다. (일반 막걸리에 비하면 단맛이 매우 약하다. 일반 막걸리들의 단맛은 너무 과한거 같다) ● 잔잔한 고운입자들이 톡쏘는 느낌이 너무나 청량하다. 방동약수를 그자리에서 바로 먹었을때 느꼈던것과 흡사한 것 같기도 하다. ● 막걸리치고는 걸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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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부추전, 굴부추전 + 참살이 탁주(강추 막걸리)♨ Happy Salon/맛있는 2010. 1. 3. 22:42
♥ 부추전 !! 두껍게 부쳐지고, 먹으면 김빠지는 맛이 나는 파전보다는 부추전을 좋아합니다. 파전... 실파와 계란 노른자 오징어 등으로 제법 두툼히 부쳐지는 파전 먹으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벌크감... 괜찮지요. 허나 얇고 살짝 바삭하면서도 쫄깃하게 부쳐진 부추전에 파전을 비할수는 없지요 ♥ 홍합, 굴 !! 그럼 부추전에는 어떤 재료를 더 넣어야 할까요? 풋고추 물론 기본으로 들어가야 하지요. 그리고 전에는 뭐니뭐니해도 해산물인데... 굴을 듬뿍 넘은 굴전? 무지 맛있습니다. 훌륭합니다. 허나!!! 혀달이 최고로 치는건 홍합!! 입니다. 홍합고유의 맛은 전에서 가장 최고의 가치를 발휘하는거 같습니다. 홍합과 굴의 제철은 대략 이정도 인거 같습니다. 홍합 제철 : 겨울 ~ 초봄 ( 12월 ~ 3월 )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