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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코2 11회/ 장치은 '이 노래'에 빨려 들어감
    ♬ Art Salon/음악,영화,연예,문화 2013. 5. 11. 23:11


    보이스코리아 에피소드 11 (2013년 5월 3일) 감상기 입니다.


    12회 에피소드 감상기를 올리려다.. 11회 안했던게 좀 맘에 걸려서  다시 11회 보면서 짧게 적습니다. 

    ( 그러고보니 8회까지 하고는 9, 10회도 못적었군요.  쩝... 요새 바빠서... 하고 싶은 취미를 마이 못하고 있네요. )


    주관적인 평가이니 본인 의견과 다르다해도 편하게 읽고 넘어가시길^^


    ▶▶ 배틀 1 : 한고은 VS 신유미  ◀◀

    신유미 진출


    ★ 신유미 - 슬픈인연


    노래 소화를 잘했네요.  노래 참 잘하죠. 자... 노래 잘하는건 인정했구요. 


    이제 제 얘기 들어갑니다.

    본인이나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블라인드 이후로 새로움은 못느끼고 있습니다.


    이 분의 경우 구절구절 마지막처리가 끝내다 만듯한 느낌이 있어서 
    노래 들을때 아마추어가 부르는 느낌이 들구요.



    ▶▶ 배틀 2 : 이병현 VS 김남훈 VS 송수빈  ◀◀


    송수빈 진출


    ★ 송수빈 - 바다에 누워


    허...미치겠다... 선곡이 바다에 누워;;    역시 올드한 선곡이 대단하군요^^
    진짜 자기가 고른거라면 정말 흐흐흐... 놀라운것이고...


    경쟁자들이 부진한 반면   송수빈은 나름 자기꺼로 많이 만들었네요.


    노래에서 안좋은점에서 아마츄어 느낌이 많이 나지만,

    풋풋함도 물씬 합니다.


    멘트도 참 풋풋 김진표 질문 답으로 "코치님의 표정을 보니 좀 (자신의 필살기가) 먹힌거 같다고..." ㅎㅎㅎ


    더 대박... ㅎㅎㅎ "길코치님~ 저 머리에 뽀뽀해도 되요?" 그리고 진짜 함 ㅋㅋㅋ

    ㅋㅋ 이거 인터넷 기사 좀 뜨지 않았을까^^


    보이스 자체는 끈적한 블루스풍을 깔끔한 끈적함으로 부르는것이 잘 어울리구요.  실력이 더 늘면, 다른 풍도 잘 해낼수 있겠죠.


    ★ 김남훈 - 이 분 음역대, 보이스 매력있지요.



    ▶▶ 배틀 2 : 이나겸 VS 김현지  ◀◀


    김현지 진출


    ★ 이나겸 - 박효신 '바보'

    이 노래 좋죠. 오디션 프로 선곡으로도 괜찮은거 같구요.

    뭔가 살에 확 와닿지는 않네요. 오다 맙니다.

    조금 더 터져야 하는데 못터진 부분도 있구요. 컨디션 난조였구나...

    뭐... 암튼 잘하기는 잘하는데, 개성이 부족


    ★ 김현지 - 바보처럼 살았군요

    이 분은 싸우러 무대에 올라온 분 같음. 

    뭔가 공격성이 느껴지고...  보는 사람입장에서 다가가기 싫고 거리를 두게 됨.
    그래서 몰입도 안됨.

    내면적인 것에서 그러한 인상이 표출되고 보는이에게 전해진다고 생각함.

    공격성 이라는 말에 대해서 이분이 좀 느끼고바꿔나간다면 본인에게 도움이 될 거 같음...


    ▶▶ 배틀 3 : 장치은 VS 함성훈  ◀◀

    이 싸움은... 함성훈이 큰 결격 없으면 올라간다고 예상했음.

    왜냐? 백지영 취향이 함성훈에게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건 뭐 보코보는 사람은 다 느끼죠.


    ★ 장치은 - 이 노래

    알고도 당한다는 말...  보코2에서는 이예준, 장치은에게 어울린다.

    장치은... 흩어진 나날들에서 보고는 이 분 이런 풍으로 노래 잘한다는거 알았는데, 이번에 '이 노래' 부르는데... 전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완전 몰입 당해버림.

    무대에서 본인 가진건 최대한 발휘한다는 느낌이 듬.

    백지영도 초이스할때 무대에서 강하다고 하고,  강타도 옆에서 인정한다고 얘기함.

    삘이 너무 좋고... 첨부터 끝까지 한번도 안깨지고 완전 몰입됨... 다시 봐도 감탄이...
    방청객 몰입된 거 잠깐 잡히는데... 충분히 그럴만 함.



    아쉬운점.


    발성이 약간 안에서 부드럽게 맴도는 느낌이 노래할때 너무 좋고, 발라드할때 잘 어울리는데....

    그래도 터질때 발음도 밖으로 뱉어지고, 소리도 좀 더 터지면 좋을텐데 계속 속에서 맴돈다. 성량도 발음도 소리도....

    그게 되었으면 이 노래 부른거 완전 완벽 대박인데.. 아쉽다.     

    고음 잘 올라가는데.. 거기에서 소리 좀 트이게 내지.. 쩝..

    힘 부족. 아쉬움.       아무튼 흩어진 나날들에 이어 이번에도 감상입장에서는 너무 좋음.

    ★ 함성훈 - 울고 싶어라


    뭔가 스탠스가 어정쩡함.   무슨 말?  표현하면...

    딱.. 백지영 선생님 앞에서 시험치는 학생같음. 뭐... 이 프로 성격자체가 그렇점이 있긴 하지만...

    테크닉적으로는 잘 했지만... 저는 그 부분을 메인으로 보진 않습니다.


    울고 싶어라 가사 의미를 이 분 노래에서 전혀 못 느낌.

    부른 풍이 다르면 딱 그 삘이 아니더라도  다른 풍으로 이 노래 삘을 전해줘야겠죠. 

    이남이씨가 잘 뽑아낸 그 느낌까지는 안되더라도 좀 표현되면 좋았을텐데... 전혀 못느꼈네요....


    ※ 정리

    KO 라운드 들어오면서 출연자당 노래 시간이 좀 길어져서 좋군요

    오늘 방송중에는 장치은 '이 노래' 가 제일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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