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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아웃 1편이 워낙 재밌었죠.
슈왈츠제네거의 약간 벙찐듯한 기본 표정과 말투를 구사하는 연기가 잘 어울렸고
처음부터 후반부까지 계속 긴장감?이 유지되다가 마지막에선 카타르시스까지 느껴지더군요.
크리스마스 시즌때 주로 봤는데.. 아마 3번 이상 본거 같아요 ㅎㅎ
솔드아웃2 (Jingle All the way 2)
포스터에서 뭔가 기대감이 떨어지죠;;
그래도... 1편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2편을 참지 못하고 보았습니다.아빠는 코미디언 느낌이 좀 있구요. 아이 연기는 좋았어요.
근데 모든 배우들이 다들 인지도가 많이 낮아 보였습니다. 적은 예산으로 진행된 영화같아요.
스토리는 1편과 좀 비슷한 흐름인데요.
큰 관점에서 보면 스토리가 나쁘지 않습니다. 아니... 꽤 좋습니다.
하지만... 큰 관점에서만 좋고... 실제 영화를 보면 아쉬움이 제법 있습니다.
1편을 워낙 재미있게 보아서.. 비교가 되어 더 아쉬웠던거 같기도 해요.
하지만 영화를 본 뒤 짜증날 정도? 의 영화는 아닙니다.
그리 재미있진 않지만 잔잔하게 웃을수 있는? 정도의 영화인거 같습니다.
1편처럼 가족적인 내용이구요. 그런데 영화에서의 그런 관계는... 한국에선 많이 생소한 상황이죠.
미국에서도 흔친 않겠지만요...
아마 한글 자막도 구해서 보실수 있을거에요.
저는 요새 영어 자막으로 영화를 보는데... 이 영화는 구체적으로 이해를 못해도 될 거 같고 어렵지 않을거 같아서 자막없이 봤었어요.
1편처럼 아빠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는데 그 중 로데오 머신을 타는 씬도 있습니다.
Youtube로 확인해보니 주로 "mechanical bull" 로 불리네요. 영상 하나 넣어둘께요.
혹시 여성 속옷이 보이더라도 놀라지 마세용글재주가 부족해서 포스팅에 시간이 많이 걸려요;; 기운 좀 불어넣어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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