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할인이라 ( 채소는 11월동안 쭉 한다고 함 ) 들러서 이것저것 구입했다.
그 중 큰 맘 먹고 1.5kg 유기농 공주밤을 구입했다. ( 11,900 원 )
찌는 틈을 타 올만에 살짝 블로깅 ( 생밤 지금 먹었는데 맛있다. 찐밤맛이 기대됨 )
■ 찐밤
초록마을에서 생밤을 냉동보관했다가 먹고 싶을때 꺼내서 찌는 정보를 입수하였으나..
서핑해보니 대세는 일단 삶고 찌고 냉동 보관하는거네. 냉동된건 꺼내서 다시 쪄서 먹으면 된다고 함. (옥수수랑 같구만)
1. 씻는다
2. 찐다
- 왕소금 한 두 스푼을 밤 위에 뿌려준다
* 삶는거보단 찌는게 좋다는게 대세임.
난 감자 / 고구마 / 옥수수 등 삶아 먹는건 거의 없음. 다 쪄서 먹음.
쪄서 먹으면 구워 먹는 삘이 많이 나고, 씹힘도 퍼석하지 않아서 좋음.
■ 군밤
오븐이나 직화구이냄비를 이용하는데
밤 불룩한 엉덩이에 칼집을 길게 내주네
바짝 말려야 껍질도 잘 벗겨지고 좋다고는 하는데, 보통은 별도로 말리지 않고 그냥 ... 해서 먹는거 같다.
오븐도 없고 직화구이냄비도 없으니 군밤은 내년으로 미뤄두겠음
* 일부는 프라이팬 낡은거에 내가 땅콩 볶아 먹는 식으로 볶아 먹기도 하네...
근데 낡은 후라이팬은 코팅 같은것도 나올거 같아서... 땡기진 않는다...
( 낡은 스텐팬이나 무쇠팬이면 몰라도 )
● 밤 찌기 굽기 좋은 글들 링크!!
http://lightgreen83.blog.me/70121438820
http://theboni.blog.me/120141988074
http://blog.naver.com/ouhi77/150123544235
http://maltise.blog.me/80143955757
요건 볶기
http://www.e-jangbogo.com/bbs/board.php?bo_table=talk_cook&wr_id=1987
● 밤 구입처
올해는 보관법을 몰라 대량구입을 못했으나, 이제 알게 되었으니
내년엔 여기나... 한울벗 까페 직거래 올리는 분들을 이용해서 대량 구입
http://woorinong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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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의 블로깅^^ 잠시 뒤면 찐밤을 맛있게 먹을수 있겠군.
틈을 타 페르세폴리스 다운 시도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