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 Salon
-
여우락페스티벌 - 최희선, 고구려밴드 <꿈의 아리랑> 후기♬ Art Salon/음악,영화,연예,문화 2014. 7. 20. 01:21
여우락.. 들어본적이 있으므로 올해가 처음은 아닌거 같네요. 2014년 7월 19일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저녁 7시 공연인데.. 5시인줄 알고가서.. 남산산책로도 살짝 돌고 책도 보며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살짝 돌지 않고 제대로 돌면... 머리가 살짝 돌수도 있는 더운 날씨였음) 공연순서는 이렇게 진행되었어요. 1. 고구려밴드가 분위기를 휘어잡으며 달린다. 2. 고구려밴드의 마지막 곡의 중반부에 최희선님이 나와 같이 달려준다. 3. 최희선님과 젊은 일당? ( 작년 단독 콘서트때 같이 연주했던 친구들이 아닐까 추측 ) 그리고 이번 공연을 위해 함께 한 국악연주자들. 4. 앵콜 연호 5. 조용필 아마도 18집에 있는 '꿈의 아리랑'을 타미, 고구려밴드 보컬이 부르고, 최희선님과 그의 일당, 국악연주자 분..
-
히든싱어3 이선희 출연 - 예상출연가수, 예상결과♬ Art Salon/음악,영화,연예,문화 2014. 7. 19. 10:49
써니 언니님께서 히든싱어3에 납신다고 하신다. 그것도 히든싱어3 첫회 (8월2일) 로... 히든싱어3 이 첨부터 아주 제대로 들이대는구나^^( 처음 글 올릴땐 8/2 나오시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8월중순이라고 하니 8/16 아닐까요? 그 다음주가 될 수도 있을거 같네요 ) 예상출연가수 당연히 '벤'이 나올것이다. 이미 벤 목소리도 많이 알려져서... 본인 목소리를 얼마나 숨겨서 모창을 하느냐에 따라서 성적?이 좌우될 거 같다. 2회에 나눠서 한다니... 벤 외에도 지명도 좀 있는 가수가 더 나올 수도 있을거 같고, 이름이 덜 알려진 가수가 나올수도 있겠지 신청자가 워낙 많다하니... 걔중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름 들어본 기성가수는 딱 2명 선으로 될 거 같다. 예상결과딱 꼬집어 예언하는..
-
북셀프 PMC DB1 Gold 구입기 / 사용기♬ Art Salon/음악,영화,연예,문화 2014. 7. 14. 01:08
인티앰프 업글을 알아보고 있었다. 마란츠 PM-KI Pearl Lite... 좋은 앰프이지만 더 착색이 적고도 깊이가 있는 소리를 만나고 싶은 맘이 들어서이다. 근데 교체를 원하게 만드는 더 큰 이유는 마란츠의 비쥬얼때문일수도 있다. 내취향이 아니다... 좀 더 단정했음 좋겠다... 이제 오늘의 본론 스피커로 들어가보자 앰프 업글 알아볼까하여 오랜만에 오디오 관련 사이트들 둘러보다가 와인오디오에서 패러다임 스튜디오 이벤트 하는 글을 보았다. 패러다임... 가성비 좋다는 패러다임 꼭 들어보고 싶었는데 청음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런데 이제보니... 내가 톨보이 → 북셀프 전환하려다가 실패하고 계속 톨보이 상태이지 않은가? ( 몇 번 중고로 중저가 범위에서 괜찮다는 걸 영입했다가 나랑 안맞아 내침 ) 그..
-
조용필 비련 - 여러 버젼 (조용필 라이브, 불후의 명곡 JK김동욱, 나는 가수다 박완규)♬ Art Salon/음악,영화,연예,문화 2014. 6. 21. 23:37
다음 검색어에 '조용필 비련' 이 나와서 뭐지? 하고 클릭해보니 JK 김동욱씨가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네요. 예전 가요순위 상위곡들이나 1위 많이 했던 곡들을 했나 봅니다.다운받아서 일부만 보죠...첫 곡 '친구여' 도 비련처럼 조용필 작곡의 곡이구요.홍경민이 부른 'DJ에게' 도 좋아하는 곡입니다. DJ에게 같은 경우에는 고음부에서 날카로운 목소리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구요.80년대 1위곡 하다보니... 조용필 형님이 화면에 자주 나오시네요^^당대의 걸출한 여성보컬인 이해리가 훌륭한 뮤지션 신승훈씨의 명곡 '보이지 않는 사랑'을 불렀네요. 처음부터 너무 무겁네요. 좀 담담하게 시작하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이해리씨 외공은 강하지만, 내공이 아직 딸려서 곡해석과 표현이 단순해서.. 뭔가 미묘..
-
-
낙타(들) 2 ─♬ Art Salon/자작시(詩), 짧은 글 2014. 6. 9. 13:28
낙타(들) 2 배의 하부에 끌린듯한 자욱들이 이렇게 또는 저렇게..제트블랙을 띤 바닥위로 그리 깊이 패이지는 않은 불규칙한 선들을 쉽게 식별할 수 있었다 늘 더러운 물만 보아왔었는데..더 더럽고 퀘퀘한 오물의 모습 다름 아니었지만내 시선은 자꾸 그곳을 향했다 액체도 아니고 고체도 아니고 그 중간이라고 꼭 말할 필요도 없고.. 이름도 없다 그 누구도 이름지을 자신이 없었던 모양이다 악취가 태양아래 모든것을 향해 소리치고 있다 정작 자신은 들을 수 없다 어느새 밀물이 검은대지를 스르르 숨긴채 햇살에 얼룩진다 귓속에서 아직 메아리돌고있는 소리가 분명 낯설지 않다 jeeta.. 2004.06.27 ────────────────────────────────────────── 낙타(들) - 한국영화입니다. 감독이 ..
-
낭독의 발견에서 만난 백기완 선생 (2005.0608)♬ Art Salon/명시(名詩) 2014. 6. 9. 13:04
예전 글 옮깁니다. 아침에 문득 기억이 ... 너무 감동적이었던 바람머리의 선구자 백기완 선생 편 다시보기 http://www.kbs.co.kr/2tv/sisa/nangdok/vod/1353752_2825.html 낭독의 발견 홈피 http://www.kbs.co.kr/2tv/sisa/nangdok/index.html ━━━━━━━━━━━━━━━━━━━━━━━━━━━━━━━━━━━━━━━━━ 백기완 선생님 출연 그분 저서를 쭈욱 본적은 없고, 방송에서 말씀하시는 모습 잠깐,그리고 글토막을 잠깐 잠깐 본적이 있었던거 같다.해방전후사의 인식과 같은 책에 실린 글도 보았었고... 그의 사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어떠어떠한 시각내에서의 한계에 갇혀있다... 와 같은 류의 사람들의 지적을 듣곤 했다 아무튼 난..
-
[스포일러 없는 영화리뷰] 우는 남자 - 엔딩 그리고 술땡김♬ Art Salon/음악,영화,연예,문화 2014. 6. 4. 01:12
오늘은... 살짝 엎지릅니다. 스포일러가 너무 없어도 인간미가 떨어지는듯 하여... 우는 남자? 제목 보자마자 액션영화가 왠 제목부터 징징짜냐? 물론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이니 당연히 보리라 생각은 했었지. 허나 제목도 좀 그렇고 장동건 이미지도 내게는 워낙 유하게 각인되어 있어서 기대감은 작았던 영화. 오늘... 벼르던 슬기로운 해법을 예매하려다 우는남자가 벌써 하길래 슬기로운 해법은 잠시 뒤로 미루고 우는 남자를 예매했다. 이 영화 역시 사전정보는 거의 없이 맞닥뜨렸다. 내가 가진 정보는 - 이정범 감독, 장동건 주연 - (오늘 예매하면서 포스터를 슬쩍 보고 알게된) 장동건이 김민희의 킬러 우는 남자 (2014) 5.9감독이정범출연장동건, 김민희, 브라이언 티, 김희원, 김준성정보액션, 드라마 | ..